몇 주간의 기말고사가 끝나면 2006학년도 하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대학생활에 있어 중요하다. 의미있는 방학을 보내기위해 벌써부터 분주하게 계획을 잡는 계명인들이 많을 것이다. 하계방학 동안 진행되며 인원모집이 끝나지 않은 대장정과 자원봉사 활동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00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 교보생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6월 2일부터 25일까지 동북아 대장정 공식홈페이지(dongbuka.kyobo.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학교 소재지에 따른 지역별, 학년별, 학제별 신청비율에 따른 1차 추첨, 2차 서류전형, 최종 면접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남녀 각 50명씩 총 1백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약 한달간 사전 준비 교육을 받게 되며,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8월 9일부터 18일까지 9박 10일간 중국에서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본 행사를 갖는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동북아 프론티어 클럽 회원이 되어 재단에서 개최하는 사회봉사와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교무처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최한 계명학습커뮤니티(Keimyung Learning Comunity 이하 KLC) 결과 발표회 및 시상식이 지난 2일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KIRS(Keimyung Information Revolution System)팀의 임정엽(경영정보학·4) 팀장을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보았다. ·수상소감 유상진(경영정보학·교수)교수님의 추천으로 KLC에 참여했는데 대상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열심히 준비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팀소개 저희 KIRS는 Keimyung Information Revolution System의 약자로 경영정보학과 학생들의 스터디그룹입니다. 총 11명으로 구성되었으나 KLC의 팀 인원이 5명~1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U.net’과 ‘KIRS’ 두 팀으로 나누어 참가하게 되었는데 KIRS라는 이름으로 KLC에 참가한 팀원은 진홍경(경영정보학·3), 이재성(경영정보학·4), 임정엽(경영정보학·4), 장아름(경영정보학·2), 장희욱(경영정보학·3), 강동원(경영정보학·3) 6명입니다. ·KLC를 준비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나 힘들었던 점이
지난 16일부터 2일간 제 22대 총여학생회 주최로 제 4회 여성문화제가 열렸다. 이번에 열린 여성문화제는 우리학교의 1만 2천 여학우들을 위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하지만 여학우만을 위한 행사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그에 대한 학우들의 목소리가 우리대학 비사광장을 통해 ‘총여학생회 폐지’ 여론으로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에 이보름(식품영양학·3) 총여학생회 회장을 만나 여성문화제와 ‘총여학생회 폐지’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들어 보았다. ·제 4회 여성문화제를 소개한다면? 여성에 관한 인식과 올바른 사회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젊음의 끼를 마음껏 발산해 여성의 당당함과 참여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캠페인, 특강, 영화제 등의 행사입니다. ·여성문화제의 반응이 좋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좋은 평가와 참석해주신 학우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경쟁력 있는 KMU-Girls가 되자!!’라는 캠페인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기획력이 돋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소모성 행사가 아니라 총여학생회를 어필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서 새로운 의식을 가진 총여학생회를 알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자금
한국영미어문학회의 주최로 열린 봄 학술대회에서 ‘원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환(영어영문학·교수)교수를 만나 수상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수상소감 영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선배교수님들도 많으신데 수상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겠습니다. ·원암학술상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원암학술상은 한국영미어문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시고 17년 전 작고하신 원암 이규동 교수님의 가족들이 후학의 연구를 위해 2005년에 희사한 기금을 바탕으로, 한국영미어문학회에서 제정한 상입니다. 수상자는 매년 4월 학회의 학술위원회에서 지난 3년간의 연구업적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이번에 제 2회 수상자로 제가 당선됐습니다. ·수상한 논문에 대해 소개하자면? 주전공이 ‘셰익스피어’라 최근 15년간 주로 셰익스피어 작품을 번역하고, ‘타자’ 문제에 관해 연구논문을 준비했는데 이번 수상한 논문이 여기에 속합니다. ·수상하게 된 비결이 있다면? 논문을 집필하다보면 마음속에서 즐거움이 우러나오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논문은 그 전자에 해당합니다. 문제에 대해 머리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공감하면서 썼기
지난 4월 20일, 찬반투표로 진행된 우리대학 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하 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83.54%의 찬성표를 얻은 박성우(대학원 학사행정팀)후보가 제 10대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 박성우 위원장을 만나 당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보았다. ·노조 위원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위원장의 자리에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 당선이 되어 기쁩니다. 그러나 노조 위원장이란 직책이 전체 직원의 위상도 살려야 하고, 직원들을 돌보면서 문제점도 해결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모든 면에 관심을 갖고 직원 개개인의 발전과 조직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학생수 감소 등 우리대학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조합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며 보람된 직장생활이 되게 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공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그동안 노동조합은 많이 발전해 왔지만 실질적으로는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조합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해결해 나가고 싶습니다. 특히 2005학년도에 정년 및 명예퇴직으로
올해 식목일에는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무심기행사가 열렸다. 지금까지는 식목일이 휴일이라는 의미만 있었는데, 공휴일에서 제외 되면서 오히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심은 작은 묘목이 잘 자라 캠퍼스를 푸르게 빛내주었으면 한다.
롯데월드 부상사고, 공짜밝히는 시민의식도 한 몫 지난 26일 발생한 롯데월드 부상사고는, 롯데월드 측의 안전대책 미비와 함께 시민의식의 부재 또한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가운데, 또 어떠한 부작용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지난해 소나무재선충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우리 대학 산림이 ‘희망의 숲’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희망의 숲’을 담당하는 관리 1팀의 박병일 팀장을 만나보았다. ‘희망의 숲’의 조성 계기와 의미는? 작년 소나무재선충으로 인해 400㎡ 산림의 나무들을 벌목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의 숲’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이는 모든 계명인들과 지역 사회가 하나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재 숲 조성을 위해 동문, 교수, 직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지금까지 약 1억 4천만원의 헌수기금이 모였고 지금도 계속 모이고 있다. 현재 진행상황과 완공 후의 모습은? ‘희망의 숲’ 조성에 필요한 묘목들은 거의 다 심은 상태이다. 그러나 이 묘목들이 자라서 완전한 숲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공대에서 아담스채플까지 약 6천평에 달하는 희망의 숲은 진달래와 왕벚나무, 단풍나무뿐 아니라 사시사철 푸른 전나무로 구성되어 1년 4계절 색색의 나무들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단대 건물마다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작은 숲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희망의 숲’ 조성 사업에 포함되어 있다. ‘희망의 숲’ 조성과정에서 어려
재신검으로 인한 공익배치문제와 WBC병역특례로 인한 입대기피심리 확산 건강하기로 유명한 모 연에인이 95년에 이어 재신검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에 배치되었다. 또 지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의 4강 주역들이 병역특례를 받은 가운데, 입대를 기피하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달 23일부터 25일까지 대동제가 열린다. 지금도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가 치뤄지고 있고 국민의 축제인 월드컵도 다가오고 있다. 즐길 건 즐기자. 재미있게, 신나게 즐기되, 돌아올 때는 깨끗이 뒤돌아설 줄아는 계명인이 되었으면 한다.
도서관에 입점한 커피전문점을 보면 문에 적힌 글이 눈에 띈다. 한산한 커피전문점을 보며 북적이는 열람실에 앉아있는 내 자신에게 반문해본다. ‘진정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이번 대동제는 ‘~ING’라는 슬로건을 걸고 계명인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 계명인 모두의 축제를 만들어 가기위해 지금 준비중이다. 특히 이번 대동제의 ‘~ING’라는 슬로건과 이벤트들은 계명인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총학측에서 계명인을 대상으로 직접 공모해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계명인 모두가 즐기고자 학우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만큼 우리 모두 기대를 가지고 축제의 장으로 들어가 보자. · 스트레스를 한방에 그냥 날려버려~ 대동제 첫날인 23일 점심시간 바우어관 앞에서는 요구르트 빨리, 많이 마시기 게임인 ‘Crazy Yogurt’ 게임과, ‘풍선 많이 터트리기’ 게임이 준비되어 있고 한 사람이 눈을 가리고 자신의 파트너의 입술에 립스틱을 발라주는 ‘립스틱 바르기’ 게임이 진행된다. 24일 수요일에는,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어 빨리, 많이 마시는 ‘막사토너먼트’ 게임과 뜨거운 대동제 열기를 잠시 식힐 수 있는 ‘즐거운 얼음잔치’ 게임이 선보인다. 또한 학업, 취업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폐차부수기’ 게임이 준비되어 바우어관 뒤편에서 학생들을 기다린다. 폐차부수기 게임 후, 사제간의 협동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교수님과 함께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