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
  • 구름조금강릉 -0.7℃
  • 맑음서울 -1.2℃
  • 구름조금대전 0.2℃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6℃
  • 흐림광주 1.8℃
  • 구름조금부산 5.0℃
  • 흐림고창 0.8℃
  • 연무제주 6.2℃
  • 구름조금강화 -1.3℃
  • 구름많음보은 -0.8℃
  • 맑음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3.3℃
  • 구름조금거제 5.6℃
기상청 제공

[1131호 새로나온 책]

● 계명대출판부 신간

환경정책가치론/ 이시경, 2016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행위자들의 가치는 정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정책과정에서 환경정책의 지배적 가치를 파악하고 정책 참자여자 간, 정책관리를 주도한 책임자 간, 또는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행위자 간 가치를 조율할 수 있다면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한편 이 책에서 제시하는 환경정책 가치는 환경정책의 목표와 수단 간 인과관계를 더욱 명확히 하여, 가치갈등으로 인한 딜레마 상황을 극복하는데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환경정책의 바람직한 가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정책과정에서 논의되는 주요가치에 관하여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녹/ 조나단 월드먼, 2016

우리는 녹을 그다지 심각한 재해로 여기지 않는다. 일반인은 물론 관련 학과의 전공자들조차 녹에 대해 무관심한 실정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한 해 동안 녹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액은 스웨덴의 GDP보다 많으며, 우리가 흔히 마시는 맥주를 캔에 담는 법을 개발하기 위해 공학자들은 무려 125년 동안 연구하였다.

이 책은 북반구 최대 금속 시설인 알래스카 횡단 송유관을 헤집고 다니는 녹 관리 전문 로봇 스마트피그의 활약상과 최근 유행하는 다리 건설 자재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화려한 현대 금속 문명 시대를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적으로 불리는 녹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자.

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관련기사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