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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4호 새로나온 책]

● 계명대출판부 신간

한국사회복지 전달체계연구/지은구, 2016
지금의 사회복지전달체계에 대한 논의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에서는 복지혼합의 성격을 논의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복지혼합성격의 틀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전달체계를 분석하기 위한 이론이나 분석 기준 등에 관한 논의는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반해 본 저서는 한국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이론적 토대를 살펴보았고, 사회복지전달과정을 설명해주는 다양한 모델들을 비교 및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전달체계를 분석하기 위한 앞의 논의들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성격규명을 시도함으로써 한국 사회복지전달체계를 정리했다.

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조선의 딸, 총을 들다/ 정운현, 2016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성 독립운동가라고 하면 유관순 열사 이외에 떠오르는 인물은 과연 누가 있을까? 꽃에 비유되곤 하는 가냘픈 여성이라고 해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지 않았을까? 수많은 여성들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남성에 비해 기억되는 여성인물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주목을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 24인의 삶과 행적을 소개한다. 독립운동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양반가 며느리, 근대 엘리트 신여성들의 숨은 이야기는 광복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다.‘독립운동=남자’라는 무의식적인 편견과 치열하게 싸웠던 그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색안경을 벗어보자.

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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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