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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호 새로나온 책]

계명대출판부 신간
생체모방기술
김인선, 2017
생체모방기술(Biomimetics)이란 생명체의 형태, 행동, 구조, 기능 등의 특성을 모방하여 인간생활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응용하는 것이다. 생체모방기술을 새로운 측면에서 다룬 이 책에서는 자연-과학-공학의 융합 특성의 필요성을 다음 3가지로 요약하여 강조하고자 한다. 첫째, 자연-과학-공학이 접목된 신개념의 사고력을 함양하게 한다. 둘째,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눈앞에 다가오는 메가트렌드를 대비하게 한다. 셋째, 융복합 영역에서의 창의력을 향상시킨다. 국내・외 생체모방의 대표적 사례들을 다루어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학문 영역 간 융합을 통한 이론과 실제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였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사피엔스의 식탁
문갑순, 2018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식품을 섭취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인류의 진화과정에서도 음식은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책은 인류를 지탱해온 9가지 식품을 문명사적 측면에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식량 생산 규모가 커질수록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요인도 함께 커지고 있음을 경고하며 앞으로 다가올 식량 위기의 대안을 제시한다.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비용이 발생하는 요즘 이 책을 통해 경제적인 요소의 기본이자 인류의 생명유지와 문명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식품의 역사와 중요성을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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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