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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호 새로나온 책]

계명출판부 신간

대구미술 역사 연구/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2016
이 책은 대구정신과 대구미술의 상관관계를 전통서화·서양화·한국화·조소·사진 등 5개 순수예술 영역에 걸쳐서 밝힌 최초의 대구미술사 전문서이다. 대구지역은 지역 특유의 정신성으로 뭉쳐 한국미술을 선도하거나 본류를 이루며 1백년의 연륜을 쌓아오고 있다.
처음부터 대구미술이 특색화를 이루며 발전된 것은 미술이 ‘대구정신’이란 민족혼을 담는 그릇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해방 후에는 지역의 현대회화가 한국 현대회화의 기점을 이룰만큼 선진화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들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시작된 본 도서는 순수예술 영역을 통해 대구정신과 대구미술의 상관관계를 밝혀 놓았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인터뷰를 디자인하라: 인터뷰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들/ 김관식, 2016
지난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질문권을 주겠다고 했지만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고, 결국은 중국 기자가 질문을 했다. 대한민국은 사람들은 지식은 많지만 좀처럼 질문을 하지 않는다. 지식의 전당인 대학 강의실에서도 질문을 하는 학생은 보기 힘들다.
이 책은 인터뷰의 질의 기법, 현장 리드를 위한 질문의 조건, 인터뷰 직전 챙겨야 할 것 등 인터뷰를 위한 모든 행위와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좀 더 집중하여 기자, 블로거, 홍보담당자 등 사람을 만나고 인터뷰를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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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