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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과, 이진훈 수성청장 초청특강

“행정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소통, 긍정, 창조”


지난 11일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에서 주최한 ‘이진훈 수성구청장 초청 특강’이 사회관 124호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행정학과 학생들에게 직접 행정적인 일을 수행하고 있는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실무적인 부분의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루어졌으며 이날 특강은 ‘소통과 긍정, 창조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강에서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에 관한 설명과 자신의 공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행정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소통, 긍정, 창조이며 이러한 키워드를 뒷받침하기 위해 학생들은 한 가지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해야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 특강을 담당한 박종선(행정학·조교수) 학과장은 “학교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적인 행정에 대한 내용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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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