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4℃
  • 흐림강릉 10.4℃
  • 연무서울 7.5℃
  • 박무대전 6.0℃
  • 박무대구 10.2℃
  • 박무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10.7℃
  • 박무부산 10.0℃
  • 구름많음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13.0℃
  • 맑음강화 3.3℃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3.4℃
  • 구름조금강진군 5.8℃
  • 구름많음경주시 5.2℃
  • 구름많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방중 학내 공사 실시

학습공간신설 등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


하계방학 동안에는 영암관 화장실 14개 전면 리모델링, 7개 스터디룸 개설, 봉경관 화장실 10개 전면 리모델링, 대명캠 의양관, 바우어관 교수연구실, 스미스관 100호 시청각실 공사 등이 이뤄졌다.

이어 교내 도로에 6개 과속방지턱 설치, 행소박물관 동편에 보행자 길을 만들었으며 바우어관 2층에는 스터디룸 8개, 학습컨설팅룸 3개, 표현력클리닉 2개 총 13개 학습공간이 신설되었다.

공사에 대해 장희양(자원관리팀·팀장) 팀장은 “노후된 건물들이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이 있고 앞으로도 방학 중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