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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개선 위한 방중 교내 공사 실시

의양관, 바우어관 등 총 13곳 개・보수


방학동안 학생들의 복지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내 노후 시설 개·보수가 진행됐다. 이번 방학에는 의양관 307호 멀티미디어실 학습공간 구성과 바우어관 학생 상담센터 공간조정, 대명캠퍼스 순환도로 설치공사 등 총 13곳에서 교육환경개선공사가 실시됐다.

체육대학을 제외한 12곳의 시설 공사는 이번 동계방학 중 완공되었으며, 체육대학은 총 두 차례에 걸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학에는 1차 공사가 실시되어 보조경기장 개·보수와 벽면 도색이 이뤄졌으며, 2017년 하계방학 중 시행될 2차 공사에서는 주경기장, 연구동, 샤워실, 냉·난방시설, 노후된 배관 등의 시설 등에 대해 개선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와 관련해 서재훈 시설팀장은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중히 사용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더 나아진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학생활에 많은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