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10.6℃
  • 서울 5.2℃
  • 대전 4.3℃
  • 구름조금대구 4.5℃
  • 구름많음울산 6.0℃
  • 광주 7.1℃
  • 흐림부산 9.5℃
  • 흐림고창 8.9℃
  • 흐림제주 13.0℃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1.5℃
  • 흐림금산 3.6℃
  • 흐림강진군 6.4℃
  • 구름많음경주시 2.3℃
  • 구름많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개교 115주년 기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김남석 계명문화대 총장, 하춘수 전DGB회장에 학위 수여


지난 9월 26일 개교 115주년 기념 명예박사학위수여식이 우리학교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남석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이 명예행정학박사학위를, 하춘수 전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명예사회학박사학위를 각각 수여받았다.

수여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김남석 총장은 우리학교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으며, 하춘수 회장은 사회봉사와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명예행정학박사학위를 수여받은 김남석 총장은 “동산도서관 건설부터 시작해 지난 51년을 계명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개교 115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박사학위를 받게 돼서 큰 영광이고, 앞으로도 계명인의 자부심으로 동문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명예사회학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하춘수 전 DGB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했으며, 특히 지난 5년간 대구은행장에 취임해 지역민과 더불어가는 경영을 하기 위해 혼연의 힘을 다했다”며 “계명대학교의 설립 1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석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우리학교에서 재직하는 동안 도서관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 많은 보직을 맡았으며, 2007년부터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해 학과 설치, 기숙사 완비, 재정 확보, 국제협력 등 대학 경영에 전념해 계명문화대학교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춘수 전 DGB 회장은 2009년부터 지난 5년 동안 대구은행을 이끌어오면서 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서민금융 활성화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했으며, DGB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해 창조적인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는 등 지역은행을 세계적인 금융기관으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했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