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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별 헤는 밤’

시 창작 공모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국어국문학과가 주관한 ‘별 헤는 밤’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인 윤동주의 삶과 시를 기리고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영암관 358호에서 유성호(한양대·국어국문학) 교수가 ‘윤동주의 삶과 시’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국어국문학과 3학년 과대표 박소현(국어국문학·3) 씨가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인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학생을 대표해 개회사에서 말했다.

이어 이튿날인 13일에는 스미스관 100호에서 제1부 시창작 공모제 시상식, 제2부 자작랩, 합창 공연과 기념 공연, 제3부 연극 및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영찬(국어국문학)교수는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를 다시 되돌아보고, 헤아릴 수 없는 시인의 마음의 깊이를 이해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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