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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암치유의 날 선포 및 기념행사 개최

로비음악회・작품전시회・희망특강 등 풍성한 행사 진행

 

동산병원 암치유센터가 10월 10일을 ‘암 치유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암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환우와 가족 및 의료진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 후원자들의 기부금과 참가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72명의 환우 및 가족이 함께 아담스채플에서 오르간 공연을 감상하고 한학촌의 둘레길을 걷는 시간인 ‘암 환우, 그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암 치유의 날 선포식’에서 류승완(의학·교수) 암치유센터장은 “암 치유의 날이 암 환우들에게 삶의 기쁨과 감동을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 1층 로비에서 로비음악회, 풍선아트 체험이 이어졌고 2층 로비에서는 소아암 환우 작품전시회, 동행사진 전시회 등이 각각 진행됐다. 

 

한편 세미나실에서는 ‘감사 그리고 행복 - 감사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감사법’을 주제로 이시형 박사의 희망특강이 진행되었다. 이시형 박사는 “감사의 파동은 힘과 에너지로 바뀌어, 자신을 넘어서 주변에까지 그 파동이 번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낸다.”고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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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론 분열’ 그리고 ‘verum-factum’에 대한 유감 이른바 ‘조국 대전’으로 아직도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국론 분열’을 걱정한다. 한 쪽은 ‘검찰 개혁’을 외치며 촛불을 밝히고 있고, 다른 쪽은 ‘조국 구속’, 심지어 ‘대통령 탄핵’까지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으며, 이 진영들 간의 대결에서는 그 어떤 상호 인정의 가능성도 보이지 않으니, 그 걱정의 심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로 해야 할 걱정은 좀 더 근본적인 차원의 것이다. 첫 번째 걱정은 방금 언급한 ‘걱정’에 대한 걱정이다. ‘국론’이라는 것은 그 존재 사실부터가 의심스러울 뿐 아니라, 당위성의 관점에서는 본질적으로 용인될 수 없다는 것이 시민사회적 상식이 아닐까. 국가란 저마다 다른 이해관계 속에 살면서 저마다 다른 가치와 신념을 지닌 자립적 주체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이니, 건전한 국가란 다양한 의견들이 서로 인정하면서 공정한 규칙에 따라 수행하는 경쟁, 교섭, 연대 등을 필요조건으로 한다. ‘국론’이라는 단어에는 오로지 한 방향의 주의만이 절대적으로 옳으니 모든 구성원이 그것에 순종해야 한다는 전체주의적 이데올로기가 깔려 있다. 그러기에 그 단어의 소극적 추종자들은 ‘분열’을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