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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연구원 학술대회 열려

‘한국 근대 이행기 언어와 문학의 전통과 변혁’ 주제로

 

지난 11월 27일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한국학연구원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 근대 이행기 언어와 문학의 전통과 변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전까지는 대면 발표와 비대면(Zoom)을 병행하였고 이후엔 비대면으로만 진행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이 근대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국어에 대한 인식 변화와 문학 장르의 양식과 내용의 변화를 한국 전통사상과의 갈등과 변혁이라는 측면에서 탐구하는 자리가 되었다.

 

개회사에서 이윤갑(사학·교수) 한국학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근대 이행기의 언어와 문학을 재조명함으로써 이 분야 연구의 활성화는 물론 융합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근대 사회로의 시대적 창조 정신을 고취하고 서구와의 융합을 통해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한국학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근대적 언어 인식과 문체의 역사성’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맡은 장요한(국어국문학) 교수는 “어문 질서의 근대적 개편이 일반 백성에까지 확대된 것은 근대화 시기의 일이지만 근대 이행기의 자국어 인식과 그 문체의 정립은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라며 초기 근대 이행기에서의 국어의 재인식과 언문일치의 전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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