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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연구원 학술대회 개최

한국 전통사상의 사회과학적 복원

 

 지난 9월 25일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한국학연구원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는 ‘한국 전통사상의 사회과학적 복원’을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 전통사상에 내포된 사회사상을 발굴하여 한국학의 정체성 강화와 지평 확장을 도모하고, 한국 전통사상을 토대로 한국학을 정립하여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한 이론적 초석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이윤갑(사학·교수) 한국학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의 전통사상을 현대의 학문으로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에 대해 탐구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우리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동양사상, 그리고 문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맡은 홍승표(사회학) 교수는 “우리가 동양사상에 주목하는 이유는 고대 서양사상이 현대 세계관이 보고였듯이 고대 동양사상은 탈현대 세계관의 보고이기 때문”이라며 “동양사상에는 탈현대 세계관이 풍부하게 함축되어 있다. 대파국을 막고 신문명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 내에 현대 세계관으로부터 탈현대 세계관으로의 전환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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