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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학연구원 추계학술대회

'동산도서관 소장 고서의 자료적 가치'란 주제로 열려


지난 17일 2008 한국학연구원 추계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가 ‘동산도서관 소장 고서의 자료적 가치’라는 주제로 의양관 216호에서 열렸다.

이 날 학술대회는 지난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 국학기초 자료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동산도서관 소장 선본고서의 해체 및 자료공개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윤갑(사학·교수)한국학연구원장은 “한국의 고전자료는 인류의 문화자산이다. 고전자료들을 수집·보존하고,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제 1부에서는 동산도서관 소장 고서의 가치, 제 2부에서는 고전문학의 자료적 가치, 제 3부에서는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학연구원은 동산도서관의 고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 『고서종합목록』을 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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