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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한국학 국제학술대회

생태학과 한국의 유교사상


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은 2일부터 3일간 의양관 207호 국제세미나실에서 ‘2011년 제5회 한국학 국제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태학과 한국의 유교사상’이란 주제로 ‘현대유교유산과 환경’, ‘한국 문인화의 자연주의적 세계’, ‘환경학에서 본 한국유학의 우주론:이율곡을 중심으로’ 등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유권종 교수는 “생태주의에 대한 비판은 생태학적 사고에 대한 비판까지도 연결될 수 있으며, 생태주의는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주장이라는 비판, 환경종말론에 관한 자연과학 및 생태적 가설의 무근거성에 대한 비판 등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러한 비판들이 정치집단화를 촉진시키고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현상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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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