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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 선정

 

 

우리학교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확대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까지 취업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우리학교는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 대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로·취업 정보 취합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용(학생처장·경찰행정학·교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우리학교는 지난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서 6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청년드림대학 순수 학생지원 역량 우수 전국 1위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진로·취업 분야에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해왔다.”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관련 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37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관련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학생·입학부총장 산하의 직속 기구를 설치하고, 진로·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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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