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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신문

본교, 창립 123주년 기념식

2년 만에 인원 제한 없는 대면 행사로 열려

 

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우리학교 창립 12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김남석 학교법인 이사장, 신일희 총장, 이재하(서양화·74학번) 총동창회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 및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수칙으로 인해 인원 참석이 제한됐던 이전과 달리 이번 창립기념식은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강경문 총무부처장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된 창립기념식은 계명금장 수여, 교직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본교 창립 123주년을 맞아 업적이 우수한 교수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이번 수상자 명단에는 총 75명의 교직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계명금장 3명, 비사교수 2명, 공로상 3명, 업적우수상 42명, 모범상 16명, 계명대학교 출판문화상 2명, 외국인교수 우수교육상 3명, 학생지도 우수교원상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신일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몇 해 동안 팬데믹 상황으로 다 같이 모여 창립 기념행사를 가지지 못했는데 오늘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립기념일은 창립의 정신을 상기하면서 새로운 창립을 생각해야 하는 시간이다. 텅 빈 캠퍼스에 다시 학생들의 활기로 채워지고 있듯이 코로나 이후 시대를 위해 개척과 헌신이라는 창립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하 총동창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명대가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우리학교가 새로운 미래를 맞을 수 있도록 동창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학교는 창립 123주년을 맞아 ‘걷기대회’, ‘동산도서관 고성경실 개소식’, ‘동산메타브러리 동산빌리브 황금찾기 이벤트’ 등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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