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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주)과의 MOU협약 체결식

환경에너지 기술연구 및 인력양성 상호교류

우리학교와 한국남동발전(주)과의 산·학 환경에너지 기술 교류 협약식이 신일희 총장과 남동발전(주) 장도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양 기관의 환경에너지 기술 연구 및 인력양성에 관한 상호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은 ‘대학원에 녹색엔지니어링 석사 및 박사 학위과정을 신설하여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 육성’, ‘환경에너지 기술과 관련된 에너지설비 및 실험설비 상호개방’, ‘대학교 내 녹색융합연구소 설치를 통한 관련분야 공동 연구 및 지원’, ‘관련분야 교수와 학생의 발전소 현장방문 및 자료교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협약식을 담당한 대학원 행정팀 유문기 선생은 “한국남동발전(주)과의 이번 협약으로 우리학교는 환경발전분야에서 크게 발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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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