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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대구시교육청과 교육협력 MOU체결

대구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상호 협력


지난 4월 22일 우리학교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의 ‘교육협력 MOU’가 본관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대구광역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열렸으며, 우리학교 교수 및 직원과 대구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공동 추진’, ‘인적자원개발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지원’,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에 따른 지원’, ‘각종 교육 활동 컨설팅 및 용역 연구 참여’, ‘다문화교육 관련 사업 공동 추진’, ‘학술정보 및 출판물의 상호교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 총 8개 조항으로 맺어졌다.

이번 협약에 대해 교무팀 김영희 씨는 “협약내용에 따라 다문화교육관련 사업과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 등을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상호 협력하여 대구교육발전에 기여 및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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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