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 데이비드 즈와이그(2층 정보서비스센터)남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버리자. 타인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그 실제 가치보다 훨씬 더 과장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무한 경쟁의 쳇바퀴에 자신을 올려놓을 것인지 혹은 일 자체에서 성취감과 기쁨을 얻으며 조용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싶은지 이 책을 읽고 난 후 결정해보자. 이 책은 진정 위대한 것을 만들고 홍보하고 싶다면 ‘내’가 아니라 ‘우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알려준다. 시간관리 혁명/ 사이토 다카시(2층 정보서비스센터)새 학기가 시작한 후 이제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여러분이 세운 시간관리 계획은 잘 지켜지고 있는가? 일본 메이지대 교수이자 유명 기업 CEO들의 멘토로 유명한 저자는 이 책에서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을 지배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시간관리 노하우인 1분 사용법을 11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으며, 1분이라는 결정적인 시간의 집중이 어떻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는지 알려준다. 당신이 읽고 있는 이 시간 1분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키타입/ 캐롤라인 미스(2층 정보서비스센터)‘대학생답게 행동해야지!’, ‘정말 너답지 않아.’ 이런 말을
연인과 만나는 72가지 방법/ 샘로스, 2015(2층 정보서비스센터)동산도서관 옆 벚꽃나무의 꽃봉오리가 곧 터질 것 같다. 캠퍼스가 봄기운으로 가득 찬 이 계절에 아직 짝을 찾지 못해 봄이 싫었던 적이 있는가? ‘연인과 만나는 72가지 방법’은 사랑이 서툰 사람에게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사례로 들면서 섬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이 봄이 가기 전에 당신 곁에 누군가를 두고 싶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관계 수업/ 데이비드 번즈, 2015(2층 정보서비스센터)사람들이 이직을 생각하는 이유 중 직장 상사나 동료와의 관계 때문에 이직을 결심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인지행동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는 25년간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수천 명의 상담자들을 연구하여 ‘관계 수업’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누구나 친밀한 관계를 누릴 자격이 있다. 이러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저자가 제안하는 구체적인 기술과 기법을 이용해보자.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이번에 발간된 ‘관계 수업’은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필독서이다. 한 뼘 인문학/ 신상훈, 2015(2층 정보서비스센터)‘한글 띄어쓰기를 서양 선교사가 창안했다?’우리가 흔히 아는
● 뮤지컬 · 일시 : 4월 17일 ~ 4월 18일까지· 장소 : 계명아트센터· 문의 : 053-580-6600오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남북전쟁에 휩쓸린 네 남녀의 운명과 사랑을 주제로 다루며, 자유를 향한 묵직한 외침을 대서사시 27곡으로 선사한다. 프랑스 뮤지컬 ‘십계’ 제작진의 무대 연출과 어우러진 전문 댄서들의 다이나믹한 군무를 즐길 수 있다. ● 연극 · 일시 : 3월 27일 ~ 5월 25일까지· 장소 : 아트플러스씨어터· 문의 : 053-422-7679사랑하고 싶고, 사랑 받고 싶은 계절인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연극 ‘연애해도 괜찮아’가 3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열린다. 주인공 정호가 일하는 고시원에 주아가 입주하고, 짝사랑하는 선배와의 만남을 도와주면 고시원을 나가겠다는 주아의 말에 정호는 ‘은주아 모솔탈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 뮤지컬 · 일시 : 4월 3일 ~ 6월 21일까지· 장소 : 문화예술전용극장 CT· 문의 : 053-256-0369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의 갈등과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뮤지컬 ‘러브초콜릿’이 지난 4월 3일부터
1. 2015 빛공해사진·UCC공모전• 기간 : 2015.03.23 ~ 2015.05.26• 분야 : 영상/사진, UCC/SOUND2. 제5회 미니스톱 소프트크림 광고 콘테스트• 기간 : 2015.03.30 ~ 2015.04.26• 분야 : 디자인, 광고/마케팅, 영상/사진, UCC/SOUND3.제6회 우리헌법 만들기 공모전• 기간 : 2015.03.02 ~ 2015.05.03• 분야 : 기획/아이디어4. 2015 사인프론티어 공모• 기간 : 2015.04.01 ~ 2015.11.30• 분야 : 영상/사진, 체험/참여5. 제13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기간 : 2015.06.29 ~ 2015.07.10• 분야 : 기획/아이디어, 영상/사진, 문학/수기, 캐릭터/만화
매서운 추위가 지나간 캠퍼스에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봄이 찾아왔다. 따스한 기운과 함께 갖가지 꽃들이 활짝 피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온 캠퍼스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벚나무 주변엔 추억을 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봄은 과연 젊은이들의 계절이라 할만하다. 그러나 봄과 대학생들은 닮았으면서도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청춘’―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니까 지금 대학생은 인생의 ‘청춘’을 걷고 있는 시기인 것이다. 탱탱한 피부에 재기발랄한 자신만의 패션까지. 겉으로 보는 대학생들은 만물이 푸른 봄철, 청춘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려 보인다.청춘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가? 누구나 두려움 없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우선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요즘 대학생들이 생활하는 실상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강의시간의 경우를 먼저 살펴보자. 대부분의 경우, 강의실의 맨 앞자리는 마치 앉지 못할 자리인 양 텅 비어있다. 늦게 온 사람이 울며 겨자 먹기로 앉는 자리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강의가 시작되고 나서의 모습은 좀 나을까. 하버드 강의실에서 펼
1.제4회 LF 대학생 패션·마케팅 공모전 ‘LF CREATIVE FESTIVAL’• 기간 : 2015.04.01 ~ 2015.05.08• 분야 : 기획/아이디어2. 대구광역시 중구 시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중구만상’• 기간 : 2014.12.03 ~ 2014.03.31• 분야 : 기획/아이디어3.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기간 : 2015.03.17 ~ 2015.04.21• 분야 : 기획/아이디어, 취업/창업4. 제7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 기간 : 2015.03.02 ~ 2015.04.30• 분야 : 기획/아이디어5. 제20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작품 공모전• 기간 : 2015.06.29 ~ 2015.07.06• 분야 : 건축/건설
● 뮤지컬 · 일시 : 4월 4일 ~ 4월 5일까지· 장소 : 계명아트센터· 문의 : 580-6600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뮤지컬 ‘그날들’이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청와대 신입 경호원인 정학과 무영은 라이벌이자 친구로 우정을 쌓아간다. 그들에게 내려진 첫 임무는 신분을 알 수 없는 ‘그녀’를 보호하는 일이다. 그러던 중 ‘그녀’와 무영이 사라진다. 20년 후 두 사람이 사라졌던 그날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 오페라 · 일시 : 4월 7일· 장소 : 수성아트피아· 문의 : 053-668-1800콘서트오페라인 ‘Don Carlo’가 4월 7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스페인의 군주 필리포는 자신의 아들 돈 카를로의 약혼녀인 엘리자베타를 왕비로 맞아들이게 된다. 돈 카를로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졸지에 어머니라고 불러야 하는 처지가 되고, 이때부터 그로 인한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 연극 · 일시 : 3월 25일 ~ 4월 26일까지· 장소 : 떼아뜨로 중구· 문의 : 010-4062-2808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연극 ‘줄리엣과 유모’가 떼아뜨로 중구에서 열린다. 이 연극은 우리학교 김중효(연극예술학) 교수가 제작 및
난 사람, 든 사람보다 된 사람/ 김중근, 2015(2층 정보서비스센터)최근 대한민국의 이슈 중 하나는 갑질이다. 갑질이 만연하는 성품결핍 사회에 대한 대안은 없는 것인가? 국회에서 대안으로 내놓은 인성교육진흥법이 과연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우리 사회에 ‘난 사람’과 ‘든 사람’은 많지만 ‘된 사람’은 드물다고 지적하며, 성품의 삶을 산 롤모델들이 들려주는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스펙을 넘어서는 경쟁력은 바로 성품이다. 아프니까 청춘은 아니다/ 이명준, 2015(2층 정보서비스센터)‘중년은 아프다’, ‘10대가 아프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 최근 상처받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이슈가 되었던 책들이다. 하지만 얼마 전 한 CF에서는 ‘언제까지 아프라는 겁니까?’라는 말로 이러한 세태를 꼬집었다. 저자는 청춘의 입장에서 전하는 청춘의 목소리를 전하며, 기존에 멘토에 대해서 신랄한 비판을 하고 있다. ‘나청년’이라는 주인공을 소설의 주인공 형식으로 일반적인 멘토들의 책보다 몰입할 수 있다. 아픔을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한줄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양복 입은 뱀과 대화하는 법/ 대런 힐
삭막했던 겨울방학이 지나가고 3월이 되면 어김없이 캠퍼스는 새내기들로 인해 활기를 되찾고는 있다.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학생 수가 갈수록 줄어간다는 뉴스를 접하다 보니 입학하는 새내기들이 더욱 귀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이들이 우리대학에서 4년을 알차게 보내기를 기대하며 몇 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첫째, 자신의 목표를 분명하게 세워야 한다. 대학 4년은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 할 수 있다. 대학 1학년에 입학하면 장래에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 결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왜냐하면 그만큼 많은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새내기 때를 그저 서클활동이나 하면서 친구나 선배들과 즐기는 시간으로 착각한다. 특히 남학생들은 군대를 갔다 와서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복학하고 3학년쯤 되어서야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가 그때서야 남들보다 늦다는 것을 알고 우왕좌왕하는 학생을 자주 보게 된다. 이런 학생들은 그만큼 사회진출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몇 년 전 취업관련 특강을 하러 서울에서 온 강사의 말이 생각난다. “서울의 대학생들은 입학하자마자 취업준비를 하
BONUS INTRA MELIOR EXI좋은 사람으로 들어와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나가자.이는 고대 로마 건물의 모자이크 바닥에 새겨져 있는 라틴어 격언이다. 새싹이 파릇파릇 돋고 만물이 소생하는 3월에, 들어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그런데 이 눈부신 계절에, 들어왔으니 나가는 것을 염두에 두라고 한다. 이른 감도 있고 성급하게도 느껴진다. 다들 힘들게 들어왔기 때문에 우선 주저앉고도 싶고 즐기고도 싶다. 게다가 그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삶의 태도도 사유의 방식도 아니다. 하지만 인간은 태어나는 바로 그 순간 죽음을 향해 가는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과 더불어 끝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존재 조건이다. 그리고 불완전하고 불확실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들은 그 존재 조건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때로는 스스로 불안해하기도 해야 한다. 계명대학교는 계명의 집에 들어섰다는 사실 자체를 이유로 들어 계명인을 ‘좋은 사람’으로 규정한다. 자신이 ‘좋은 사람’인 나머지 이유는 스스로 찾아야 하고 각자가 만들어야 한다. 필요하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야 하고, 숙였던 고개를 들어야 하고,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야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서구와 달리 봄 학기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 제도가 세계화에 역행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새 봄에 학기를 시작하는 일은 나름의 의미를 지닌다. 모든 생명체가 기지개를 켜는 계절이 봄이다. 대학도 봄이 되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해마다 신입생과 졸업생이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은 생명체의 탄생과 소멸 과정과 흡사하다. 사회의 여느 조직들에도 신진대사가 이루어지지만 대학처럼 그 변화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곳은 드물다. 대학이 희망과 소생의 봄에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것은 그런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봄이란 계절은 사람의 한평생 중 청년기에 해당한다. 농사일에서 파종 무렵의 노동 밀도에 따라 가을의 결실이 달라지듯이 청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평생이 좌우된다. 비유하자면 청년기의 대학시절은 인생의 부름켜를 형성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한 그루의 나무가 거목으로 자라날 수 있느냐 아니냐는 부름켜가 결정한다. 대학인에게 부름켜가 결코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를 의미하진 않을 것이다. 새삼스러운 말이지만 대학은 직업인을 배출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성인을 양성하는 곳이다. 지성인이란 누구인가. 자신을 둘러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