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철학 vs 분석철학 간 논쟁 잦았던 1980년 “공개토론회 진행하자” 백승균 명예교수 제안에 ‘목철’ 첫발 500명 넘는 학생들이 복도까지 들어차 ‘대성황’ 한때 중단될 위기에 처해 ‘목철을 해야하는 이유’ 주제로 토론하기도 백승균 명예교수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자부심 가졌으면” 한때 한국…
우리는 공정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정의와 평등에 대한 논의마저 ‘공정’을 넘어서지 않고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내세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로 공정성을 둘러싼 갈등은 갈수록 격화되는 모양새다. 2017년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논란, 2018년 조국 사…
우리학교의 방향은 연구가 아니라 교육 동산의료원은 대구 서쪽 지역의 발전과 국제화를 위한 발판 우리학교의 저력은 ‘개척’과 ‘봉사’…계명의 헌신정신이 대구시민을 구해 코로나19 이후는 지역 격차 무의미, 다만 노력하지 않으면 뒤쳐져 학생들, 실현 가능한 이상을 추구하는 이상주의자가 되기를 바…
올해 1학기 우리학교는 교수 20명을 초빙하였다. 그중 우리학교 92학번 회화과 출신 박성열(회화) 교수는 수많은 개인전과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선생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박성열 교수를 만나 모교에 초빙된 소감을 들어보았다. Q…
지난 12월 18일 대구FC가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쿵쿵골’ 응원 문화와 팬 친화적 마케팅, 마스코트 ‘리카’ 스토리텔링 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선보이며 우수프로스포츠단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FC가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선보이게 된 배경에는 브랜딩…
1991년 9월 1일 우리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래 28년간 재직 중인 김영문(경영정보학) 교수는 이번 11월에 출간한 19번째 저서 「창업과 경영실무」로 국내 최다 창업서적 출판 기록을 세웠다.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인세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퇴직 후에는 창업 교육을 하고 싶…
지난 11월 27일,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우리학교로부터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득했다. 김병일 이사장은 퇴계의 삶과 학문에 대한 연구와 교육, 선비문화 수련을 통한 인문학과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은 도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지난 11월 9일에 열린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주최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리학교 장화정(중국학·2) 씨가 3등을 차지했다. 많은 학생들은 중국어가 배울 양이 많고 어렵다고 생각해서 공부하기를 망설이는 반면, 장화정 씨는 배울 게 무궁무진한 것이 중국어의 매력이라고 말한다. 장화정 씨를…
우리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경미(문예창작학·석사과정) 씨가 안동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육사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동시에 시인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는 전경미 씨의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Q.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최근 ‘도시공원 일몰제’가 화두다. 이는 공원으로 계획한 부지에 20년간 공원을 조성하지 않을 경우 그 지정을 해제하는 법률인데, 그로 인해 2020년 해제되는 서울 시내 도시공원만 해도 1백16곳이다.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옥상 공원을 조성하는 분위기에서 오히려 현존하는 도시공원 수를 줄여간다면…
지난 10월 16일, 김응호(산학인재원) 교수가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중소기업 융합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응호 교수가 그동안 관계를 맺어왔던 기업의 추천을 받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13년…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열린 제37회 KBS부산 무용 콩쿠르에서 우리학교 김나영(무용전공·4) 씨가 심장병을 가진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의 모습을 선보이며 발레 최우승, 전체 대상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 시인인 고…
'2019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이하 KOSAC)’에 참가한 ‘지니원스’(김예진(광고홍보학·3) 씨, 이원정(광고홍보학·3) 씨, 김민아(광고홍보학·3) 씨)팀이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 현상을 주제로 캠페인을 기획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KOSAC은 캠페인 기획과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우수 광고인…
지난 8월 17일 손혁 교수가 회계 게임 어플 ‘회계 배울래, 죽을래(Learn Accounting or Die)’를 출시했다. 국내 최초의 회계 관련 게임인데, 유익한 구성과 손쉬운 진행 방식으로 어렵다고 여겨지는 회계 공부의 장벽을 낮추고 있다. 게임을 출시하기까지 약 1년 가까이 노력 해온 손혁 교수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