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학생 육우요리대회 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디자인, 예체능 접수기간 : 2019.09.16~2019.10.20 2019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응모분야 : UCC/영상, 예체능, 문학/수기 접수기간 : 2019.05.31~2019.10.21 제4회 국민참여재판 수기 공모전 응모분야 : 문학/수기 접수기간 : 2019.08.29~2019.10.31 2019 미래복합재난 시나리오 공모전 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문학/수기 접수기간 : 2019.09.09~2019.11.01 2019 한국전력 미디어콘텐츠 공모전 응모분야 : 디자인, UCC/영상, 캐릭터/만화 접수기간 : 2019.09.04~2019.11.15
계명대출판부 신간 헤겔의 체계와 미학 권대중/2019 이 책은 헤겔의 미학을 유명한 예술의 ‘종언’ 또는 ‘과거성’ 명제를 중심으로 해명한다. 특히 문제의 명제를 그의 철학 체계의 주요 유관 부분들과 연계하여 세밀하게 다루며 좀 더 거시적 차원의 심도 있는 이해를 유도한다. 처음에는 헤겔 미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모하고, 두 번째는 헤겔의 예술의 종언 명제를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비판의 대상으로 삼는다.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비판을 근거로 명제를 수정한 대안적 이론 모델을 제시한다. 헤겔 미학이라는 특정유형의 사고 모델을 분석·비판하고 가능한 대안을 찾고자 하는 위의 과정은 ‘과거의 현재적 지양을 통한 미래의 지향’이라는 학문적 변증법을 수행하는 데 기여한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한국과 일본, 2000년의 숙명 KBS 국권침탈 100주년 특별역사다큐 제작팀/2019 독도 영유권 분쟁으로 한일 갈등의 역사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지만, 최근 들어 초계기 근접 비행 도발, 반도체 소재인 불화수소 수출 금지로 시작된 불매운동 등 한일 대립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국권침탈 백년을 맞이해
스무 살이 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나는 대학생활을 위해 타지로 내려와 이제까지와는 조금 다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여러 일정들을 거치며 나는 점점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대학생이라는 신분을 받아들여갔다. 타지에서의 대학생활이 걱정되긴 했지만, 부모님께 걱정 끼쳐드리긴 싫은 마음에 혼자서 열심히 살아가 보려 다짐했다. 그때 나의 다짐과 함께 대구로 내려와 지금까지 내 책상의 일부분을 채워주고 있는 분홍색 돼지 저금통이 하나 있다. 나는 고등학교 때까지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현금으로 받았다. 온라인 결제가 필요할 때를 대비하여 부모님 명의로 된 잘 사용하지 않는 카드 한 장이 내 신용의 전부였다. 스무 살이 되고, 대학에 입학하고 나니 확실히 이전과는 씀씀이가 달라졌고, 처음으로 온전히 내 이름으로 된 계좌를 개설하고, 마음에 드는 카드를 골라 발급받았다. 그렇게 나는 점차 현금보다는 카드를 사용하는 일이 훨씬 잦아졌고, 지금은 거의 카드만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현금을 손으로 만지는 일, 동전을 직접 손에 쥐는 일이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그러다 오늘 책상 앞에 앉아 오랜만에 눈에 들어온 돼지 저금통을 열어보다가 문득 고등학생인
제17회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 응모분야 : 사진 접수기간 : 2019.08.21~2019.10.07 2019년 인터넷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응모분야 : 디자인, UCC/영상, 문학/수기 접수기간 : 2019.08.19~2019.10.13 제4회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광고/마케팅 접수기간 : 2019.08.19~2019.10.18 지속가능경영 우수영상 공모전 응모분야 : UCC/영상 접수기간 : 2019.08.19~2019.10.20 2019 지방재정 정책제안 공모전 응모분야 : 논문/리포트, 기획/아이디어 접수기간 : 2019.07.08~2019.10.25
계명대출판부 신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비즈니스 경영 최무진/2019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스마트 비즈니스에 대해 풍부한 사례와 전문가의 인터뷰를 제공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스마트 비즈니스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경영 기술인데,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에 인터넷 기술, IT기술,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전자적으로 통합·적용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경영방식이다. 또한 인터넷을 활용한 빠른 거래와 신속한 의사결정, 지속적인 경영혁신, 스마트 비즈니스 모델과 구축 전략 등의 사례를 들어 여러 기업 경영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장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감정은 어떻게 전염되는가 리 대니얼 크라비츠/2019 우리의 행동 중 온전히 자기의지에 의한 것은 얼마나 될까? 사람들은 보통 유행하는 물품을 구입할 때 의지와 상관없이 다양한 사회적 신호에 전염되어 구입한다. 이렇듯 이 책은 사소한 행위뿐만 아니라 결혼, 출산처럼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도 ‘사회전염’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사회전염이란 의도와 상관없이 사회흐름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말하는데 대표적으로 무고한 여성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1469~1527)는 그의 저서 <군주론>(Il Principe)에서 이렇게 말한다. “군주 된 자는, 특히 새롭게 군주의 자리에 오른 자는 나라를 지키는 일에 곧이곧대로 미덕을 실천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나라를 지키려면 때로는 배신도 해야 하고, 때로는 잔인해져야 한다. 인간성을 포기해야 할 때도, 신앙심조차 잊어버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므로 군주에게는 운명과 상황이 달라지면 그에 따른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면 착해져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사악해져라.” 이는 마키아벨리의 핵심 이념으로 평가되었고, 당시 교황청은 ‘군주론’을 악마의 소리라고 선언하면서 금서로 지정했다. 사람들은 그를 사악한 권모술수의 대가이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도 정당화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지금도 혹자는 누군가를 칭찬하기 위함이 아니라 비난할 목적으로 ‘군주론’을 언급한다. 그러나 당시 이탈리아가 처했던 상황에서 살펴보면 이러한 판단은 성급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탈리아 반도는 여러 나라로 분열된 채 늘 주변 강대국들의 침입에 시달려야 했다. 수십 년간 전쟁의 소용돌이
“여러분들은 국위선양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국위선양이란 나라의 위세를 널리 알린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위세를 널리 알린 스포츠 스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스포츠 스타는 바로 축구스타 박지성입니다.(중략)” 이는 **대학 광고홍보학부 학생의 블로그에 올라있는 글 가운데 일부이다. 이 글을 쓴 대학생은 친절하게도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 있는 국위선양(國威宣揚) 풀이를 실어주고 있다. “국위선양: 나라의 권위나 위세를 널리 떨치게 함.” ‘표준국어대사전’은 국위선양이란 말이 일본의 명치정부를 뜻하고 있음에도 이의 속 깊은 내용을 밝혀놓고 있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위선양이란 명치정부를 널리 알리자는 뜻으로, 그 어원은 1868년 4월 6일 발표한 명치 원년 5개조(明治元年 五箇條)가운데 제2조에서 유래한다. 해당조항을 보면 “기원제에서는 출정장병의 무사안녕과 싸움터에서 국위선양(명치정부)할 황군장병의 무운장구를 빌라.”고 되어 있다. 요즘 사람들은 이런 뜻도 모르고 ‘국위선양’이란 말을 쓰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함께 동고동락한 여성독립운동가 정정화(1900-1991, 1990년 애족장) 지사는 그의 책 ‘장강일기’(학
조선시대의 정원은 성리학자들의 인생관이 서려 있다.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의 세연정과 더불어 호남 3대 정원으로 불리는 전남 강진군 성전면의 ‘백운동별서정원’은 조선 중기 처사 이담로(李聃老, 1627-1701)와 후손들의 삶과 철학이 담겨 있다. 이담로는 월출산 옥판봉에서 흘러오는 물로 유상곡수와 정자를 만들어 즐겼다. 그가 즐긴 것은 도(道)였고, 그가 추구한 도는 하늘이 부여한 인간의 착한 본성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백운동별서정원을 만날 수 있는 것은 그의 후손인 이덕휘(李德輝, 1759-1828)와 이시헌(李時憲, 1803-1860)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이다. 백운동별서정원을 더욱 빛나게 한 것은 다산 정약용과 차 때문이었다. 강진 유배시절 이곳에 들린 정약용은 별서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완전히 빼앗겨 초의선사에게 《백운동도(白雲洞圖)》를 그리게 하고, 자신이 직접 8수, 초의선사 3수, 윤동 1수를 지어 백운첩(白雲帖)을 만들었다. 정약용이 지은 시 중 제1경인 옥판봉은 월출산 최고봉이자 현재 이곳에서 생산하는‘백운옥판차’의 이름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한 조선시대 떡차는 정약용의 건강을 지켜준 은인이었다. 정약용은 183
●연극 <달빛 크로키> 일시: 2019.09.20.~10.27./장소: 여우별아트홀/문의: 010-2875-1931 이 공연은 오늘날의 연인들이 느끼는 다양한 사랑들을 나레이션 방식을 사용하여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또한 ‘옥상의 슈퍼맨’, ‘참깨라면’이라는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외로움을 자세히 나타내고 있다.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사랑과 외로움의 감정들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을 관람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전시 <권정호; 1971-2019> 일시: 2019.08.16.~09.21./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문의: 053-606-6152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과 결합된 양식을 개척한 한국 포스트모더니즘 작가, 권정호의 전시이다. 전시는 5개의 섹션으로 점 시리즈, 해골 시리즈, 하늘, 선 시리즈 등을 보여준다. 특히 작가를 대표하는 상징인 ‘해골’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표현 방식과 매체를 달리해 가면서 다양한 변화를 보였고,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자아이의 성장은 남자아이가 자라는 방식과는 다를 것이다. 수많은 차이가 엄연히 있다. 그러나 분명한 건 남자아이보다 결코 ‘얌전’하거나 수월한 성장통일 리 없다는 점이다. 소녀들이 ‘무난히’ 클 거라는 편견 속에는 사실 사회적 강요가 배어있다. 어딘가에 스며들어 있다가 필요할 때만 나타날 것을 요구받기도 한다. 숱한 ‘평범한’ 여자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세상에 눈길 주는 이는 드물어도, 아이들은 한 시도 멈추지 않고 성장을 거듭한다. 평범하다는 뜻은, 공부를 잘 해 눈에 띄거나 장차 서울대생이 될 법한 기대주 몇몇을 뺀 대다수를 가리키는 동시에, 큰 사고나 이변 없이 무사한 우리들 일상에 대한 표현이기도 하다. 그 때 그 순간의 다리나 버스, 배를 비껴간 운 좋음 같은 안도 말이다. 김보라 감독의 “놀랍도록 성숙한 데뷔작” 영화 <벌새(House of Hummingbird)>는 1994년을 사는 중2 은희의 이야기다. 가장 보통의 중학생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은희의 요란하고 혼란스럽던 한 시절은 하필 그해 10월 21일을 지나며 마디를 남긴다. 성수대교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로 17명이 다치고 32명이 사망했다. 불과 25년 전 어느 아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