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0년도 대구·경북지역 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리학교 입학관리팀 제갈상수(컴퓨터공학·79학번) 팀장이 대구·경북입학관리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입학관리팀 제갈상수 팀장을 만나 선임소감을 들어봤다.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로서 우리학교를 포함한 경북대, 영남대 등 24개교를 대상으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 각 대학의 입학전형과 전형일정 협의, 입학 지원율과 등록률을 파악하는 등 대학 간 정보를 교류하면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입학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제갈상수 팀장은 “협의회 회장은 임기 1년인 순환식 보직으로 올해는 우리학교가 선임돼 대구·경북지역 대학입학 업무를 맡고 있다”며, “동시에 학교 발전을 위해 대학별 입학지원 및 학생들에게 불편함 없이 입학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협의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실시하여 각 학교별로 수시로 입시에 관련해 사전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타 지역에서는 어떤 식으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지 파악하고 대학 간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지
우리학교 오종민(영어영문학·3) 씨는 미국 국무부 ECA(Educational and Cultural Affairs)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2010 Study of the U.S. Institute in U.S. Foreign Policy for East Asian Student Leaders)’에 최종 선발됐다.■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소감이 프로그램은 미국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문화 등을 이해시키고 리더십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에요. 올해는 작년과 달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 등 동아시아 학생들도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선발되기까지의 과정작년 우리학과에서 열린 취업특강에서 김진명(영어영문학·03학번) 선배가 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준비과정 등을 강연해줘 지원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이 프로그램은 전국 각 대학마다 3명을 선발했고, 1차로 자기소개서와 영문 서류심사를, 2차로 한국 외교관과 전화인터뷰를, 최종으로 미국 외교관과 원격 화상인터뷰 순으로 심사를 본 뒤 선발됐어요.■ 어떠한 활동을 하게 되는가?오는 7월부터 미국 시카고, 워싱턴, 뉴욕 등 5주간의 리더십 프로그램
대부분의 대학생에게 취업과 창업 중 하나를 선택 하라고 하면 취업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학생들에게 창업이라는 단어는 익숙하지 않다. 취업도 준비하는자가 성공하듯이 창업도 준비하는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예비CEO들이여! 당신의 창업을 위해 이렇게 준비해보자! ● 대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1) 창업동아리 육성창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과 정기적인 모임이 가능한 장소가 필요하다. 이 2가지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한데, 이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는 곳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창업동아리’다! 창업동아리란, 대학생창업지원단과 대명캠퍼스 벤처창업보육사업단에 신청해 만들 수 있으며, 3명이상의 학생들이 모인경우만 지원이 가능하다. 창업동아리로 신청하면 대학생창업지원단이나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의 세미나실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현장을 직접 탐방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제공, 창업동아리만을 위한 멘토링, 우수 동아리에 대한 50~500만원의 활동자금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공과대학생과 경영대학생이 동아리를 만드는 경우에는 부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창업동아리 신청은 5
우리학교 김병태(영어영문학·75학번) 동문이 지난 3월 ‘제 10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구은행 (주)대구신용정보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그는 지난 1981년 대구은행에 입사해 업무재설계추진팀장, 전략조정실장, 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12월에 퇴임했다. 이에 김병태 동문을 만나 (주)대구신용정보가 하는 일과 취임소감을 함께 들어 봤다.김병태 동문은 “저는 대구은행에서 28년간 근무하다가 (주)대구신용정보 사장으로 취임했는데 지금은 새로운 업무환경변화로 일종의 변화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변화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또 다른 꿈과 목표를 갖게 하고 예전의 나보다 더욱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그가 운영하고 있는 (주)대구신용정보는 지난 2000년 7월에 설립돼 전국 26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로 채권추심업무, 신용조사업무, 임대차조사, 은행대출업무, 재산조사업무, 부대서비스 등 채권보유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학창시절은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그는 “학업에도 열중해봤고, 늘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학교축제나 여러 행사에 사회를 맡아 진행해보기도 했었고, 동아리와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해
지난 27일 우리학교 미술대학 사진영상디자인과 68명이 신당종합복지관 ·신당초등학교 저소득층 가정 아동 55명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정택진(사진영상디자인 ·3)학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행사를 추진하게 된 계기? 평소 열리는 MT가 아닌 다른 활동으로 신입생 및 재학생의 결속력까지 기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다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즐기는 시간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공동체 의식 봉사 정신 함양이란 목표를 갖고 봉사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주된 행사 활동으로 친목을 형성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아동, 학생들이 10명에서 15명 정도가 한 조가 되는 ‘우리 친구해요’활동으로 조를 편성했고요. 학생들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이 1:1 파트너가 되어 주어진 주제의 사진을 찍어오는 포토타임 미션 활동과 친구달리기, 교사달리기, 교사두루마리 외 체육활동 등의 행사를 진행했어요.● 행사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점? 3주 만에 행사를 준비하는 것과 1백4십 명이나 되는 인원을 수용할 행사 장소 섭외가 가장 어려웠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학술세미나 대신 봉사활동을 계획하면서 신입생, 재학생들의 반발이 심할
우리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SEP)에서 활동 중인 김혜인(중국학과·4) 씨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업단 성과발표 대회에 참석해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혜인 씨를 만나 GSEP에 대한 설명과 수상소감을 들어보았다.●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무엇이며 어떠한 활동을 하는가? GTEP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lobal Trade Specialist Education Program)의 약어로서, 현재 전국 17개 대학이 미래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관청·학교(이하 산·관·학)의 3분야를 종합한 협력 사업단이에요. 그런데 우리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GSEP’이라 부르며, 국내·외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번 대회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전국 17개 대학들이 참가한 각 GTEP 요원들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18개월 동안 활동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그 성과사례를 발표하는 대회에요. 우리학교 GSEP는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박람회에 참가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사
우리나라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초대회장에 우리학교 김인호(위장관외과·교수) 교수가 선출됐다. 김인호 교수는 “전국규모의 학회에 처음으로 학회장을 맡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고 하며 “학회의 규모가 큰 만큼 부담감도 크다”고 말했다. 외과를 전공한 그가 영양학을 관심 가지게 된 것은 1989년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라는 병원에서 암 리서치를 공부하고 있을 때 영양검증팀이 환자들의 영양을 체크해 빠른 치료를 유도하는 모습을 본 후부터라고 했다. 1970년도에 대학을 입학한 그에게 왜 의사의 길을 선택 했는지 묻자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것도 있지만 그 시절 의술이 발달하지 않은 시점이라 우리나라 의술을 조금이나마 발전시키자는 마음에 시작하게 됐어요”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외과에서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그 중 왜 위장관을 전공하게 됐는지 묻자, “저의 지도교수님이 외과 중 위장관을 전공하셨던 분이라 자연스럽게 위장관에 대해 정보도 많이 알게 되어 전공하게 되었죠”라고 말하며,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10년 동안은 다양한 외과 수술을 맡아 해왔지만 우리나라 암 사망률 중 가장 높은 것이 위암이기에 고통받는 환자들을 줄이고자 싶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의사생활을
● 춘곤증에 대한 모든 것춘곤증은 신체가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부적응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에 맞춰져 있던 생체리듬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주로 3월에서 4월 사이에 나타나는 춘곤증은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 지면서 생긴다. 피로증세를 보이기는 하나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다. 영양불균형,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 일종의 계절병에 속한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매년 봄마다 이 같은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춘곤증 물러가라! ▶충분한 수면봄이 되면 겨울에 비해 낮이 길어져 깨어 있는 시간이 많아 신체가 아직 겨울철 리듬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밤에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것은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점심식사 후 약 1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20분 이상 길게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오히려 피곤이 누적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루 6~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춘곤증을 예방하는 첫 번째 방법이기도 하다.또 실내의 탁한 공기는 산
지난 12일 우리대학 연극예술학과 학생들이 거리퍼포먼스를 했다. 이에 공연팀 도적단 대표 정호재(연극예술학·2)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도적단에 대해 소개남들이 도적이라고 하면 산 속에 살면서 약탈하는 도적들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저희 도적단은 길 도(道)자에 자취 적(蹟)자를 써서 길 위에 우리의 흔적을 남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정식 구성원은 연기자 4명, 예술감독 1명, 기획·홍보 1명으로 총 6명의 식구들이 꾸려나가는 단체입니다.■ 거리퍼포먼스를 하시게 된 계기동성로 거리를 걸으면서 항상 안타까운 점이 길거리 공연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도적단이 길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발점이 되어보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연 하시면서 에피소드가 있다면저희가 재정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공연하는 곳까지 이동을 하는데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공연을 준비하는데 너무 시간이 빠듯해 지하철 안에서 연기자들이 분장을 했는데 그 때 지하철 승객들이 저희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웃었던 사람도 많았습니다.■ 공연을 하시면서 보람 찬 점이 있다면거리에서 공연을 하면 무관심으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21세기 저명한 과학자 2천명에 우리대학 이규석(피부과학·교수) 교수가 등재됐다.이규석 교수는 25년 동안 교수 생활을 해오면서 2백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그 중 25편은 국제학술지에 소개되기도 했다.이번 등재에 대해 이규석 교수는 “25년 동안 교수 생활한 것에 대해 상당히 보람을 느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어 참 기쁘다”고 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삼고 더 많은 연구를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그는 주로 피부광노화, 피부유전병 및 치료에 관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왜 하필 피부과학을 전공하게 됐는지 이규석 교수에게 묻자 그는 한번에 머뭇거림도 없이 이야기했다. “지금부터 35년 전 1976년도에 우리나라에는 피부 질환인 나병 환자가 많았어요. 나병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도 있었고요. 그래서 나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 길이 벌써 이 만큼의 세월이 흘렀네요”전문의 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 이규석 교수는 “지금 현재 연구하고 있는 유전성질환 환자와 난치성질환자를 만날 때 가장 힘들어요. 그 이유
우리대학의 박정민(산업디자인과·4) 씨, 박상용(산업디자인과·4) 씨, 박영우(산업디자인과· 4) 씨, 이호영(산업디자인과·4) 씨로 구성된 팀은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10’의 대회에 출전해 유니버셜디자인 부문과 IF 컨셉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IF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한 소감은?이번 대회 수상은 팀원들 모두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팀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었기에 더욱 값진 상이 아닌가 싶네요. 무엇보다도 동고동락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이번 대회는 'Water and Pill'이라는 작품으로 출품했어요. 이 작품을 만든 계기는 지난해 배낭여행을 갔는데 물이 없어서 알약을 제때 복용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생각해낸 것이 물과 알약이 함께 포장된 휴대용 튜브를 이용해 불편함을 없앨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냈어요.■ 지난 대회에 이어 수상을 했는데, 수상 비결이 있다면?학교에서 지원해주는 광역선도센터사업, 의료기기 디자인교육, 코리아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우리대학 음악·공연예술대학 곽승(지휘학 · 특임교수) 교수는 전문적 지휘 분야 후학 양성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곽승 교수는 “평소 지휘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지휘라는 학문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저의 40여년 음악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말했다.곽승 교수는 지휘자 공부를 하기위해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가 매데스 음대에서 지휘 공부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매데스 음대에서 음악이론과 작곡기법을 위주로 공부하기도 하고, 많은 연습도 했어요. 그러다 학교에서 나를 뉴욕시티센터 지휘자로 추천해줬어요. 그 뒤 오디션을 통과하고 1968년에 데뷔 했어요” 그리고 그는 매데스 음대를 수석졸업하고 세계적인 클리블랜드 교향악단 부지휘자와 텍사스 오스틴심포니 상임지휘자로서 활약하여 견고하고 균형 잡힌 연주를 이끌어내는 지휘자로 명성을 떨쳤다고 한다.특히, 그는 지휘를 할 때마다 그가 연주하는 곡을 재창조하고 작곡한 곡의 의도를 잘 살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는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곡에 대해 이해하고 교향악곡 공부와 지휘기법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실습도 했으며, 연주자를 이해하기 위해 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