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8℃
  • 맑음강릉 15.6℃
  • 연무서울 19.2℃
  • 맑음대전 21.8℃
  • 맑음대구 23.1℃
  • 연무울산 17.3℃
  • 맑음광주 21.5℃
  • 연무부산 16.6℃
  • 맑음고창 17.9℃
  • 맑음제주 16.6℃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20.2℃
  • 맑음금산 20.9℃
  • 맑음강진군 21.5℃
  • 맑음경주시 19.5℃
  • 맑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동성로에서 거리포퍼먼스를 펼친 도적단 정호재(연극예술학·2) 대표를 만나

“관객들과 하나가 되었을 때 가장 즐거워요”


지난 12일 우리대학 연극예술학과 학생들이 거리퍼포먼스를 했다. 이에 공연팀 도적단 대표 정호재(연극예술학·2)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도적단에 대해 소개
남들이 도적이라고 하면 산 속에 살면서 약탈하는 도적들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저희 도적단은 길 도(道)자에 자취 적(蹟)자를 써서 길 위에 우리의 흔적을 남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정식 구성원은 연기자 4명, 예술감독 1명, 기획·홍보 1명으로 총 6명의 식구들이 꾸려나가는 단체입니다.

■ 거리퍼포먼스를 하시게 된 계기
동성로 거리를 걸으면서 항상 안타까운 점이 길거리 공연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도적단이 길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발점이 되어보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공연 하시면서 에피소드가 있다면
저희가 재정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공연하는 곳까지 이동을 하는데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공연을 준비하는데 너무 시간이 빠듯해 지하철 안에서 연기자들이 분장을 했는데 그 때 지하철 승객들이 저희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웃었던 사람도 많았습니다.

■ 공연을 하시면서 보람 찬 점이 있다면
거리에서 공연을 하면 무관심으로 그냥 지나치는 분들도 많고 왜 저런 공연을 하냐는 의문을 가지고 계시는 분도 많습니다. 그에 반해 저희 공연을 보시고 웃으시고 함께 참여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관객들이 하나되어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갈 때 상당히 보람을 느낍니다.

■ 앞으로 계획
관객들이 저희의 공연을 보고 웃으면서 함께 즐길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어 공연을 할 계획이고요. 또한 대구 문화 발전에 저희 도적단이 조금이나마 보템이 됐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희가 하는 공연은 누구나 조금만 노력을 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공연이에요. 그래서 앞으로는 저희뿐만 아니라 비슷한 다른 활동도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관련기사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