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다. 딱 누구나 꿈속에서 바랄 것 같은 ‘신혼’의 한 장면 한 장면 모음이다. 나영석 PD가 선보였던 신춘 예능 tvN ‘신혼일기’는 아기자기함 그 자체다. 실제 7개월차 신혼부부인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을 등장시켰다. ‘우리 결혼했어요’ 등등의 수많은 프로그램들과 확실히 다른 점이다. 진짜 부부의 진짜 신혼생활로 거의 둘이서만 시간을 온통 채워야 하는 방식이다. 아내도 남편도 꽃 같은 외모의 청춘스타 출신이지만, 이 프로그램이 예쁜 이유는 따로 있다. 강원도 인제의 그림 같은 집, 휴가라기보다는 한동안의 긴 머무름인 거주기간, 경제적 고민에서 벗어나 오직 둘만의 시간과 관계에 대한 소통과 성찰로 채워지는 하루하루. 뉘라서 부럽지 않으랴. 결혼 중인 사람이든 아니든, 이 그림 같은 신혼일기를 보면 뭔가 아련해진다. 가장 순수하고 고운 ‘원형적 행복’을 떠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실적 고민이 끼어들지 않게끔 잘 고안되어 있다. 둘은 그저 둘이서 잘 놀면 된다. 신혼답게, 그들답게! 진짜 부러운 점은 바로 그거다. 우리도 그런 여유와 쉼이 주어지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잘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누군들 사랑하는 이와 함께인 이런 장면을 꿈꿔보지 않았겠는가.
안녕하세요.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이 고민인 17학번 신입생입니다. 대학생이 되니 들어오는 돈이 많아졌지만 나가는 돈 역시 많아 돈관리가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돈을 어디에 얼마나 쓰고 있는지 알기 위해 그리고 스스로 지출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꾸준히 가계부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기록하는 것에 애매한 부분이 있어 쓰다가 포기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수입과 지출, 그리고 잔액이 정확히 일치하도록 기록하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월말이 되면 수중에 있는 돈과 가계부에 기록된 잔액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다시 가계부를 쓰고자 하니 이전까지 썼던 기록들과 남은 잔액들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가계부를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가계부를 소비흐름 파악을 위한 연습도구로 활용하세요!’대학 신입생 때부터 일찍이 돈에 대해 관심을 갖는 건 재테크, 돈 관리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상대적으로 시간과 여유가 많은 20대를 내게 적합한 재테크 방법을 찾는 기간으로도 볼 수 있죠. 먼저 지출 패턴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가계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가계부
Q: 벌써 3월이란 말이야? 시간 정말 빠르다 ㅠㅠ 내가 3학년이라니..나 저번 학기에 들은 타전공 수업이 마음에 들어서 복전(복수전공) 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A: 그러게 시간 정말 빠르다 벌써 3월이야 ㅋㅋㅋ좋지! 나도 복전 생각중인데 Q:근데 막상 복전하려니 좀 고민 돼... 힘들지 않을까?A: 글쎄, 선배들 말로는 그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대.Q: 음~ 그런데 나중에 복전 인정받고 졸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A: 음, 복수전공 학위명을 함께 받으려면 먼저 제1전공 학점을 42점으로 채우고 복수전공 하려는 학과의 전공필수 과목과 전공 선택 과목을 합쳐서 42학점을 취득하면 돼. Q: 오~ 그러면 원래 내 전공은 어떻게 되는거야?A: 원래 입학했던 전공 수업을 42학점 듣고,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복수전공하는 전공의 수업도 42학점 들으면 돼. 근데 만약 네가 필수 전공을 듣지 못해서 복수전공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면 1전공 학점 부족으로 졸업을 못하게 될 수도 있어. 그러니까 잘 알아보고 해 ㅋㅋㅋ 근데 무슨 학과 복수전공 할 생각이야?Q: 건축학과!A: 복전아... 의과계열, 간호학과, 약학, 건축학 전공, 예체능 계열은
안두화 목사는 1895년 2월 6일 미국 캔자스주 토피카에서 안의와 목사(Rev. Dr. James Adams, 1867-1929, 제임스 아담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태어난 지 2개월 만에 아버지를 따라 한국으로 왔다. 1921년 황해도 재령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안두화 목사는 1925년 아버지의 선교활동지였던 대구로 오게 된다. 아버지 안의와 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대구지역에 기독교 정신을 본받은 대학을 설립하기로 한 안두화 목사는 세 명의 계명기독대학 설립자 중의 한 명이었는데, 계명기독대학 설립을 위한 기성회 조직과 재단 설립, 이사선임 등을 맡았다. 1958년 감부열 목사(Rev. Archibald Campbell)의 뒤를 이어 계명대학 학장에 취임했으며 이십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여 캠퍼스 내의 건물들을 세우는 등 많은 업적을 세웠다.
2017 대구 도시재생 시민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 영상/사진기간 : 2016.12.13 ~ 2017.03.15.2017 대한민국 대학생 패키징 공모전분야 : 디자인기간 : 2017.01.11 ~ 2017.03.03제4회 송건호 대학사진상 공모전분야 : 영상/사진기간 : 2017.01.23 ~ 2017.04.02제3회 MT청년금융대상분야 : 기획/아이디어기간 : 2017.02.13 ~ 2017.03.15제3회 출연(연) 과학기술한마당 사진공모전분야 : 영상/사진기간 : 2017.02.13 ~ 2017.03.03제5회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 건축/건설기간 : 2017.03.15 ~ 2017.03.21
왓챠플레이● 카테고리 : 엔터테인먼트 ● 가격 : 월 정기 구독(4,900~6,500)● 언어 : 한국어왓챠를 기억하시나요? 왓챠는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별점과 코멘트를 달아두어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어플입니다. 왓챠는 코멘트와 별점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하여 좋아할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해주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가 보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그런 왓챠가 왓챠플레이란 이름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어플을 출시하였습니다. 회원가입 후 한 달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드라마나 영화 덕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제 왓챠플레이에 대한 특징을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매력적인 가격왓챠플레이는 3가지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데요, 먼저 가장 저렴한 방식은 카드 결제입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첫 달 이후에 4,9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휴대폰 결제인데요, 첫 달은 100원, 두 번째 달부터는 4,900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 결제가 있습니다.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첫 달은 무료지만, 두 번째 달부터는 6,500원이 결제됩니다. 이렇게 결제를 하
제1기 아이디어 농담(農談) 토크· 신청기간 : 수시모집· 모집대상 : 계명대학교 지원 대학생 · 일정 : 상반기/하반기 각 1회 실시 예정· 문의 : 010-9358-70562017년 1학기 교내 행정인턴 모집· 신청기간 : 2017. 2. 20.(월) ~ 채용 인원 충족 시까지· 채용분야 : 행정인턴(계약직)· 응시자격 : 2016년 8월 및 2017년 2월 졸업생(대학원 진학자 제외)· 문의 : 053-580-60442017년 상반기 한미 대학생 연수(WEST) 참가자 모집· 신청기간: 2017. 2. 13.(월) 09:00 ~ 3. 6.(월) 17:00· 모집대상 : 이공계·전문대·지방대생 우대선발· 문의 : 053-580-6248
누군가에게 어떤 기억은 아련함일 수도, 기쁨 또는 두려움일 수도, 분노일 수도 있다. 단 한 가지의 단어임에도 여러 가지 감정이 떠오르는 것은, ‘기억’이라는 단어가 가진 포용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의 다양성에 힘입어 말하건대,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의 기억이 나의 마지막 기억일 것이다. 나는 지금부터 지난 3년 동안의 대학생활을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이 다짐은 순전히 나를 위해서이다. 이것에 대해 혹 누군가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무슨 기억이라도 있어야 실패 없이 지나갈 수 있지 않느냐고 반박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 기억의 의미는 순전히 내 입장에서 말하는 ‘익숙함’에 대한 경계이다.이제 막 23살의 문턱 앞에 서서 돌아본 나의 지난 3년은 별 탈 없었다. 매일 매일이 무난함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나는 모든 일(취업을 제외하곤)에 무관심하고 무덤덤한 사(死)학년(4학년)이 되었고 20대의 출발선에서부터 내 몸은 나의 3년을 그대로 흡수했다.그렇게 피클처럼 나는 ‘익숙함’에 절여졌다. 익숙함을 기억하고 있는 나는 익숙함을 너무 쉽게 받아들였고 사람은 한 번에 변하지 않는다는 22년간의 인생 경험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매번 더
유럽에 갔을 때 한 언덕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름다운 무지개빛 비눗방울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호기심을 갖고 다가가는 한 아이처럼 아름다운 것에 대한 기대를 갖고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Q: 선배님~ 수강신청은 잘 하셨어요? 저 교양수업 두 개 제한인원 초과래요. 진짜 듣고 싶은 수업인데 ㅠㅠA: 어! 수강아~ 나는 1전공은 거의 다 했는데 타전공 수업 하나가 안 돼서 2차 수강신청 기간에 하려고! 너도 2차 때 하면 되겠네!수강정정 기간이라고, 2차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는 날이 있어. 3월 2일 아침 8시 30분부터 3월 6일 밤 10시까지 라던데! 그 날 수강 여석이 있으면 네가 듣고 싶은 과목을 추가할 수 있어. Q: 그럼 자리가 있으면 몇 과목이든지 제 맘대로 추가가 가능한가요?A: 음, 1학년 공통교양 과목 말고는 얼마든지 삭제할 수 있는데, 추가는 학점을 초과해서 신청할 수 없어. 네가 들을 수 있는 이수허용학점 범위 내에서만 신청이 가능해.Q: 참고로 이수허용학점은 네가 수업을 신청해서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의 수를 이야기해. 보통 한 학기당 20학점, 학년 당 36학점을 초과해서는 신청이 불가능해. 단, 예외인 경우도 있으니 계명대학교 홈페이지→ 학생서비스→ 학사 홈페이지 [사이트 바로가기]→ [공지사항]에서 참고해봐 아 그리고 만약, 개인적으로 더 궁금한 사항은 학사 홈페이지의 [학사 Q&A]를 통해서 물어보면 답변을 받을
분명 ‘해피엔딩’인데 왜 가슴이 미어지는 것일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을 보고 나면 드는 생각이다. 이 영화는 실사보다 더 정밀한 아름다운 풍광을 한껏 배경으로 펼쳐놓은 뒤, 가장 찬란한 순간에 가장 슬픈 장면을 배치한다. 현란한 아름다움은 대폭발로 이어지는데, 보는 동안 몸이 덜덜 떨리는 충격을 받았다. 가슴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흐느낌 같은 것이었다. 천년만의 혜성이 쏟아져 내리는 밤에 TV 생중계로 전 국민이 ‘축제’를 지켜보는 동안, 한 마을이 사라지고 만다. 모두가 슬픈 목격자인 동시에 생존자가 된 것이다. 기쁨의 환호성과 함께 순간 증발해버리듯 사라진 얼굴들. 그들의 이름들. 간절히 불러서 되돌릴 수만 있다면 살려낼 수만 있다면, 목이 터져라 부르고 또 불렀을 이름들이다. 이 영화의 놀라운 흥행은 이미 개봉당시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사실 일반적인 대중적 성향의 작품도 아니기 때문이다. 신카이 감독은, 때로 다소 지나친 감이 있는 자신만의 색채와 화법을 이번에도 고수했다. 그가 대중적이 됐다기보다는, 이 영화의 ‘어떤 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렸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 개봉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흥행
안의와(Rev. Dr. James Adams, 1867-1929, 제임스 아담스) 선교사는 1867년 5월 2일 미국 인디애나 주 멕코이에서 태어났다. 안의와 선교사는 초창기 학교법인 계명기독대학 초대 이사 중 한 명이였던 안두화(Rev. Dr. Edward Adams, 1895-1965, 에드워드 아담스) 초대 이사장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 맥코믹신학교를 졸업 후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하기 위해 1895년 부산으로 왔다. 부산에서 대구로 온 안의와 선교사는 ‘남문안 교회’를 설립하고 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둔 개척과 봉사 정신에 투철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현재 계성 초·중·고등학교의 전신인 ‘계성학교’를 설립했다. 1897년 기독교인이 한 명도 없던 것에 비해 1945년에는 교회가 17개까지 설립되는 등 안의와 선교사가 대구에 온 이후 대구지역의 기독교회는 크게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