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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호 어플놀이터]

모바일만 있다면 누구나 라이브 방송을!

페리스코프(Periscope)
● 카테고리 : 소셜네트워킹
● 가격 : 무료
● 언어 : 한국어

최근 개인 라이브 방송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 유튜브, 페이스북, V앱에 이어 인스타그램, 카카오tv까지 라이브 시장에 가세하며 최근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중아프리카tv와 페리스코프(Peri- scope)는 모바일 라이브 시장의 선도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앱은 성향이 조금 다른데요, 아프리카tv는 주제를 가지고 방송을 이끌어가는 형태라면 페리스코프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 이야기를 가지고 누구나 방송을 하고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페리스코프가 시작한 라이브 전용 인터페이스
트위터가 ‘끌어서 새로고침’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전 세계 거의 모든 앱들이 사용하는 UI의 기준이 되었는데요, 마찬가지로 트위터가 만든 페리스코프는 ‘하트보내기’ 기능을 통해 라이브 앱 시장의 표준 UI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기능은 방송 중 시청자가 공감의 표현으로 하트를 클릭하게 되면 화면에 하트가 떠오르는 것입니다. ‘하이라이트’ 기능도 눈에 띄는데요, 종료된 방송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다시 볼 수 있어 간단하게 내용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페리스코프 방송 감상하기
우선 앱에 들어가면 추천영상과 더불어 트위터 친구들의 방송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만약 친구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추천 사용자 항목을 통해 내가 원하는 유저를 구독할 수 있어 전 세계 곳곳에서 전송하는 생방송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페리스코프의 방송은 주로 일상생활이나 뉴스에 대한 방송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나 영국, 호주에서 방송하는 사람들의 방송을 시청한다면 영어 공부에 이보다 좋은 교재가 없습니다.

페리스코프로 방송하기
페리스코프에서 방송을 하고 싶다면 카메라 모양의 메뉴를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카메라가 활성화되기 시작하며 이어 공개 여부(전체 공개, 특정 그룹 공개)를 확인한 후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방송이 시작됩니다. 저는 친구들로만 구성된 특정 그룹 공개로 설정하여 방송을 해보았는데요, 친구들이 하트도 눌러주고 채팅도 해줘서 실제로 방송하는 기분이 들어 새로웠습니다.
전문 크리에이터가 아니라도 누구나 모바일만 있다면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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