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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 - Vine

●어플리케이션 : Vine
●카테고리 : Social Networking
●언어 : 영어
●가격 : 무료
●OS : iOS


‘포도나무’라는 뜻을 가진 Vine은 트위터가 내놓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입니다. 트위터가 140자의 글자 수에 제한을 둔 것처럼 Vine 역시 동영상 길이를 6초로 제한하였는데요. 동영상을 제작하고 소비를 할 때 가장 이상적인 시간을 6초로 보았기 때문이라고 트위터는 밝혔습니다. 트위터가 야심 차게 내놓은 Vine은 어떻게 구성되었을까요?

1. 쉬운 동영상 콘텐츠 제작
편집이나 특수효과를 사용하지 않고도 Vine은 쉽게 재미있는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촬영방식에 있는데요. 시작과 종료버튼으로 동영상을 촬영해왔다면 Vine은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는 순간에만 촬영하여 손쉽게 화면 전환과 같은 편집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동영상을 촬영한 후에 설명과 위치, 공유할 소셜네트워크를 설정하여 친구들에게 공유하면 됩니다. ※설명글에 '#키워드'를 추가하면 해시태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볼거리 탐색
Explore 메뉴에서는 몇 가지의 키워드에 맞는 콘텐츠가 분류되어 사용자들에게 큐레이션해줍니다.
키워드는 #Favthings, #portrait, #Sports, #Pet, #Food 등으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동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Editor's Picks, Popular Now에서도 각각 주목받을 만하거나 현재 인기있는 재미있는 영상을 탐색해볼 수 있습니다.

3. 세심하게 마련된 인터페이스
Vine은 트위터처럼 팔로잉한 사람들의 콘텐츠가 시간순으로 공개되는 타임라인 형식을 갖춰있습니다. 이러한 타임라인을 살펴볼 때 알 수 있는 점은 바로 재생버튼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타 모든 동영상 서비스에는 재생/ 멈춤버튼이 있어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시청 여부를 선택 할 수 있지만 Vine은 타임라인의 위-아래 움직임에 따라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하거나 멈추게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단 메뉴를 없앤 것, 귀여운 아이콘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한 것들 모두 사용자의 서비스 사용에 최대한 친숙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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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