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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B612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 기술이 좋아지면서 촬영 대상이 더욱 선명하고 정확하게 나오게 됩니다. 그에 따라 셀프카메라(이하 셀카)를 찍는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셀카를 더욱 잘 나오게 할 수 있는 카메라 앱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B612이란 이름을 가진 앱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특징 1) 64개의 필터로 상황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매번 똑같은 사진이 아쉬우신가요? 그렇다면 간단하게 필터를 적용하여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해보세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세피아, 흑백 필터뿐만 아니라 로즈, 시크릿, 에펠과 같이 재미난 이름을 가진 필터들도 많으니 좋아하는 필터를 한번 찾아보세요.

특징 2) 분할 화면 촬영이 가능합니다.
분할 화면 기능을 활용하여 많은 사진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 B612의 또 다른 장점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2분할부터 9분할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특징 3) 3초 동안 찍을 수 있는 동영상 기능
3초 동영상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린 분할 화면과 64개의 필터까지 동영상 촬영에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직접 사용해보면 지금까지 사용하던 사진 앱과 다른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영상 촬영을 프린트 할 때처럼 네 쪽 모아 찍기 해보세요.

이러한 특징 외에도 랜덤필터 적용, 무음촬영, 화면 밝기나 플래시와 같이 소소한 편의기능도 마련되어 있으니 하나씩 알아가 보면서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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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