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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 - Jelli Radio

●어플리케이션 : Jelli Radio
●카테고리 : Music
●언어 : 영어, 불어, 터키어
●가격 : 무료 ●OS : iOS, Android


사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선곡이 이뤄지는 Radio 서비스, Jelli Radio(젤리라디오) 입니다.
젤리 라디오는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사용자의 말을 참 잘 듣는다’.’재미있다’로 뽑을 수 있는데요. 우선 왜 사용자의 말을 잘 듣는다 라고 했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젤리라디오는 사용자의 투표결과에 따라 음악이 선곡됩니다. 투표결과에 따라 현재 나오고 있는 음악도 중단시키고 다음 곡을 틀 수 있죠. 한마디로 사용자가 선곡하는 라디오방송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재미있다고 느낀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투표기능과 더불어 채팅기능, 통계기능 때문입니다.

젤리라디오에서는 각 채널에서 사용자간 채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어로 이야기하는 사용자가 대다수라 조금 아쉬운데요. 하지만 같은 음악을 들으면서 낯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도 꽤나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통계기능도 미소 짓게 하는 하나의 요소였습니다. 통계메뉴에서 어제, 지난주 TOP11 를 통해 어떤 노래가 가장 많이 ROCKT, SUCK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금 산만한 디자인과 적은 채널 수(30개 내외)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젤리라디오의 성패가 갈라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떨지 직접 써보시고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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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