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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 - 직방

●어플리케이션 : 직방
●카테고리 : 라이프스타일
●언어 : 한국어
●가격 : 무료 ●OS : ios, Android


이번 주에는 자취를 하기 위해 방을 구하는 학생들을 위한 앱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직방’은 전문 원/투룸 정보 앱으로써 싱글라이프를 준비하는 학생,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우리는 보통 방을 구하기 위해서 관련 게시물을 찾아보거나, 직접 동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빈방을 찾아다닙니다. 그렇게 마음먹고 빈방 여러 곳을 둘러보다 보면 아까 본 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가격이 얼마인지 위치는 어디였는지 가물가물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방주인에게 일일이 연락하고 만나고 약속을 정하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직방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 핵심 기능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우선 5~7개의 사진과 옵션내역을 통해 방 내부 모습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창문은 동향인지, 화장실 크기가 어떤지 가전제품들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등을 사진을 통해서 샅샅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정보도 직방에서는 바로 알아볼 수 있는데요. 검색한 지역 주변의 보증금과 월세 내역을 상세히 비교해 보유금에 맞는 가장 좋은 방을 먼저 계약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빈방의 위치도 상세히 표시되어 있어서 주소, 인근 전철역, 로드맵을 통해 방이 어디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로드맵을 활용하면 주변의 편의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이동 동선, 치안 문제는 없을지 등을 사전에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검색기능도 눈여겨볼 점인데요. 내가 원하는 지역, 보증금, 월세 비중, 방 구조, 건물형태 등을 검색 조건에 넣고 검색을 하면 맞춤 빈방 정보가 정확히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찾은 방을 직접 방문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통을 일일이 전화해서 약속을 잡고 해야 하는데,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불편을 드릴까 싶어 연락하기 껄끄럽습니다. 전화보다 문자나 카톡을 보내는 것이 편한 우리 세대를 반영하듯 문자, 이메일, 온라인 문의를 통해서 방문 스케줄을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밖에 알고 싶은 정보들도 질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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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