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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호 어플놀이터]

똑똑한 스케줄 관리는 마이크로소프트 TO-DO로!

마이크로소프트 TO-DO
● 카테고리 : 생산성
● 가격 : 무료
● 언어 : 한국어, 영어

새 학기가 시작되었을 때 다짐했던 목표를 꾸준히 실행하고 계신가요?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 결심을 한결같이 실행하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계획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To-Do’앱을 소개하려 합니다. 혹시 머릿속에 할 일이 가득차서 고민만 하고 계신 가요? 그렇다면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To-Do를 통해 어떻게 일정을 관리할지 함께 알아보시죠!

마이크로소프트라서 쉬운 범용성
우리의 디바이스 환경은 어떤가요? 안드로이드 폰으로 메신저와 검색을 하고 아이패드로 유튜브를 보고 컴퓨터로 문서작업을 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To-Do 리스트 앱이 꼭 갖춰야 하는 것은 범용성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유저는 떠오르는 할 일을 기록하고 검색하며 히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To-Do는 100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그리고 윈도우까지 모든 OS 환경에서 통일된 사용을 할 수 있어요.

간편한 인터페이스
간단하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 To-Do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처음 로그인을 하고 앱을 실행시키면 딱 한 가지만 눈에 띕니다. ‘할 일 추가’ 버튼입니다. 버튼을 클릭하여 내가 생각해둔 할 일을 하나씩 기록하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날짜, 메모, 폴더 설정 등을 일일이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할 일만 적어 내려가면 됩니다. 그리고 난 뒤에는 알림과 메모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또 영역별로 할 일을 관리하고 싶다면 색으로 구분된 목록을 만들어보세요.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추가로 목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To-Do는 쉽고 간편하면서 필요한 기능은 꼭 갖추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To-Do에만 있는 스마트추천 기능
‘오늘 할 일’ 화면 오른쪽 상단에 보면 하얀 전구모양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은 스마트 추천 기능으로 앱에서 내가 저장한 할 일 내역을 분류해서 보여줍니다. 예정된 할 일, 지난 할 일, 추천 할 일 등으로 구분되어 예전에 지정해둔 할 일도 잊지 않고 꼼꼼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To-Do 리스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실제로 할 수 있는 단위로 업무를 나눠서 할 일을 기록하세요. 예를 들어 ‘아르바이트 하기’라는 할 일보다는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 가장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 검색하기’, ‘집에서 30분 이내의 위치 정하기’, ‘이력서 용지 사기’ 등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일을 기록하세요. 이것은 GTD(David Allen의Getting Things Done(시간관리방법))를 활용한 방법으로, 검색해 더욱 구체적인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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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