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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 - 에피소드

●어플리케이션 : 에피소드
●카테고리 : 소셜네트워크
●언어 : 한국어, 영어, 일어 등
●가격 : 무료 ●OS : iOS, Androidㅁ


페이스북의 활발한 사용자가 점점 줄고 있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사생활 공개에 대한 피로도와 스트레스 때문이지 않을까 하고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페이스북과 달리 정말 친한 친구들만 초대하여 사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근사한 디자인으로 눈을 만족시켜주는 폐쇄형 SNS,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립니다.

가장 우선되는 기능으로는 비밀 그룹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대한 멤버만 서로의 사진이나 이야기를 볼 수 있고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룹의 주최자만이 멤버를 초대할 수 있어 아무나 무분별하게 그룹에 들어올 수 없게 됩니다. 더불어 친한 친구들과 재미있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기능 중 ‘버럭’ 기능도 눈에 띄는데요. ‘버럭’기능을 통해 내가 쓴 글씨를 채팅창에서 크게 보여줄 수 있는데요. 이를 사용하여 좀 더 강력한 감정 표현과 함께 웃음을 자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룹 게시판에 모임을 잡고 ‘share place’로 장소도 공유할 수 있으며 길을 못 찾는 친구에게 현재 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I’m here’도 사용자의 소소한 니즈를 만족시켜주고 있습니다. 배경사진과 더불어 멋진 나만의 프로필을 꾸미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것도 에피소드의 재미있게 사용하는 또 다른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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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