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독도수호국제연대에서 진행한 ‘독도아카데이 제 7,8기 독도탐방’에 우리학교 재학생 4명이 참가했다. 이에 재학생 참가자 중 한 명인 이진호(컴퓨터공학·4) 씨를 만나 독도아카데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독도아카데미란 무엇인가?독도아카데미란 독도수호국제연대가 주관하는 교육사업입니다. 일본의 장기적인 독도침탈전략에 대비해 독도수호에 강력한 의지를 가진 젊은 대학생들에게 독도관련 이론교육 및 독도탐방 등을 진행하며, 독도 및 동해 표기 오류 시정을 위한 국제적 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독도 탐방은 어떻게 진행되었나?독도탐방을 가기 전 서울에서 독도에 대한 강의를 들었고, 직접 독도홍보동영상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27일 자정에 서울을 출발해 강원도 묵호항에 도착해 울릉도행 배를 탔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한 독도아카데미 7,8기 200여명은 울릉도 일주를 했습니다. 3월 1일, 독도로 가는 배에 타 1시간 30여분 만에 독도에 도착해 각종 퍼포먼스, 만세삼창을 했고 독도경비대원과 독도주민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독도에 가 본 소감은?어릴 적부터 독도라는 곳에 너무나 가고 싶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해서는 아는 선배
대학생 글로벌 프런티어 2009’ 공모전에서 제 5기 해외탐방단으로 선발된 글로벌업(Global-UP)팀의 김희정 씨를 만나 공모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이유와 배경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에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공모전 주제를 ‘대구 관광안내소‘로 선정한 이유는?대구에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세계 에너지 총회와 같은 메가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데 관광의 첫 관문인 대구의 관광안내소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탐방지역을 뉴질랜드로 선택한 이유는? 뉴질랜드는 관광대국이자 관광안내소가 처음 설립된 나라입니다. 관광안내소가 처음 설립된 만큼 배울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뉴질랜드 탐방을 다녀오고 나서 뉴질랜드와 우리나라 사이에 어떤 점이 다른지? 무엇보다 뉴질랜드 정부에서 시민들에게 관광안내소에 대한 중요성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홍보하며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민들 모두가 안내소 직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대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해야 할 일
“케이블방송에서 방송되던 ‘황제의 딸’ 이라는 중국 드라마를 보면서 중국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로 인해 중국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윤현진씨는 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선택해 꾸준히 공부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우리학교에 계명-북경어언대학 학부생 공동양성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계명-북경어언대학 학부생 공동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윤현진씨는 프로그램을 1등으로 수료하고 중국으로 떠났다. 그러나 중국생활이 그렇게 녹록치만은 않았다. 중국인들의 화려한 언변에 속을 뻔한 적도 있었고, 물이나 잠자리 등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기숙사에서 다양한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여러 외국어를 접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좀 더 세심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윤현진씨는 다른 한국인 친구들과는 달리 학교 기숙사에 거주했다. 그녀는 자신이 기숙사에서 지낸 것이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윤현진씨는 “공부해야 할 때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가끔 시간이 남으면 많은 외국인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혼자 거리를 돌아다니거나 직접 쇼핑도 하면서 중국어 능력을 키워나갔습니다.”라며 성적우수상을 수상할 수
지난 2월 1일 신임 의무부총장 및 동산의료원장에 차순도(산부인학·교수) 교수가 임명됐다. 이에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을 만나 동산의료원의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동산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소감은?동산의료원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는 이 시기에 의료원장으로 임명돼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국내 의료 환경이 나빠지고 무한경쟁사회에 들어선 지금, 우리 동산의료원은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의대·간호대 이전 공사, 새 동산의료원 건립 등 각종 추진 사업 현황은?중단되었던 이전 공사가 신일희 총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23일 재개되었으며, 올 12월 21일 완공이 되면 내년부터는 이곳에서 강의를 진행할 것이다. 새 동산의료원은 올 3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확정짓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13년 개원할 예정이다.·임기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진행할 사업은?의대·간호대 이전과 새 동산의료원 건립을 위해서는 의료원 수입이 많아야 한다. 이에 메디시티사업 적극 참여, 첨단 의료장비 도입, 외국인환자 유치강화를 위한 동산의료원장 산하 대외협력처 신설 등의 사업을 시행해 의료원 경쟁력을 강화시켜 제반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다.·향후 동산의료원 운
지난 2월 17일 열린 ‘2008학년도 전기 대학 학사 학위 수여식’에서 전체 수석이라는 영예를 차지한 김경림 씨를 만나 수석졸업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생들을 제치고 당당히 수석졸업을 하였는데 소감은?3년 동안 막 달려오기는 했지만 수석졸업이라니, 오버페이스를 한 느낌입니다. 3학년이 되면서 주변의 젊은 학생들이 갑자기 무섭게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마도 이 공부가 좀 더 장거리 레이스가 되었더라면 제가 수석졸업을 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학교 수업이나 생활을 하며 겪었던 불편한 사항은?한 명의 학생으로 보기 이전에 ‘아줌마’로 보려는 시각 때문에 보이지 않는 벽을 느낀 적이 간혹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대학의 교문을 들어서는 순간 누구나 단지 이 학교의 학생일 뿐입니다. ·전 학년 평점 4.5 만점에 1년 조기졸업. 학습비결은?수업시간에 지나치다 싶을 만큼 필기를 꼼꼼하게 합니다. 리포트는 아무리 비중이 가벼운 것이라도 고치고 또 고쳐서 좀 더 완전하게 만들려고 애썼습니다. 시험을 치를 때는 필기한 것들을 요약하는 과정을 열 번쯤 반복하면서 부담스런 시험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려고 했습니다. 결국 3년 동안 공부하면서
● 2009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월 27일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열렸다. 1만여 명의 신입생 및 학부형, 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교목실 찬양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무용학과의 ‘삼고무’공연, ‘선배와 함께 교가 배우기’ 등의 식전 행사가 펼쳐졌다. 본 행사에서는 성적우수입학자인 서준형(의과대학·1)씨와 외국인입학생 대표 필리핀 출신 리젤다 바리타노(영어영문학·1)씨가 5천5백여 명의 신입생을 대표로 선서낭독을 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9백45명의 장학생을 대표해 비사스칼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태복(경찰학부·1)씨가 대표로 증서를 수여받았으며, KISS(Keimyung International Sarang Scholarship : 계명국제사랑)장학금은 앙골라 출신인 자시라 돔베(화학공학·1)씨가 받았다. 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UBI VERITAS IBI LIBERTAS(진리가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라는 명언을 소개하면서 “대학에서의 목적은 고등학교에서의 목적인 단순한 진리탐구가 아니라 진정한 자유구현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계명의 정신인 ‘사랑’을 사회에 실천할 수 있는 대학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입학식 행사
지난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2008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우리대학 김보미(패션디자인·4), 양미란(패션디자인·4) 씨를 만나보았다.·수상 소감김보미 씨(이하 김): 뜻 밖의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정기성 교수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양미란 씨(이하 양): 즐겁게 공모전을 준비했고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얻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더불어 이번 공모전 경험이 디자인을 공부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Wearable Computer Contest)’는?김: 미래IT산업 인력들에게 실습 기회를 부여하여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으로 참가팀은 기획서 제출, 예선, 본선 등의 과정을 거쳐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게 됩니다. ·출품한 ‘기능성 스마트웨어 등산복’을 소개한다면?양: 저희 작품은 등산복의 한정된 기능에서 벗어나 입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등산복입니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이용해 조난 시에도 정확한 위치확인이 가능하며, 심박수 측정을 통해 사용자에 알맞은 산행을 할 수 있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
지난 11월 21일 최무진(경영정보학·교수) 교수가 한국정보시스템학회(KAIS)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최무진 교수를 만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당선 소감학회는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학문의 융성과 국가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KAIS가 한국에서 경영정보학을 대표하는 전국학회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KAIS에 대한 소개한국정보시스템학회(Korea Association of information system)는 학자들과 업계전문가들의 학문적 교류를 돕고자 1991년에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6백여명의 경영정보학·정보시스템 관련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그리고 IT 업계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앞으로 활동계획은?학회가 법인화가 되지 않아 학회의 사단법인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영정보학의 학문적 특징을 살려 사례연구, 프로젝트 연구결과물 등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학술지의 창간을 준비 중입니다.·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힘든 시간을 꿋꿋하게 견디어 지금의 사회인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 7회 전국 대학생 해외마케팅전략 경진대회에서 김상배(통상학·3), 김한얼(경제학·3), 유재욱(경영학·3), 최지혜(전자무역학·3), 황지은(영어영문학·3) 씨로 구성된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SEP) 1기 ‘CH Y2K’팀이 ‘다비의 후지산 점령’이란 아이디어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에 CH Y2K 유재욱 팀장을 만나 수상소감에 대해 물어 보았다.·수상소감2달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힘든 순간을 함께해 준 팀원들,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팀명 ‘CH Y2K’가 가지는 의미는?팀명 ‘CH Y2K’는 팀원들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하나뿐인 이름을 팀명에 내건 만큼 더 큰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하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전국 대학생 해외마케팅전략 경진대회’는?무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출 증대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것입니다. 저희는 친환경 멀티팩 다비의 일본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 호평을 받았습니다.·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대회를 준비하면서 관련 자료를 찾는 것이 가장 많은 시간을
서민호(미생물학·교수)교수가 세계 최초로 C형간염 바이러스의 발암기전을 발견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미국인명연구소(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08· 2009년판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이에 서민호 교수를 만나 연구업적과 앞으로 계획을 들어보았다. · 소감 한 말씀우리학교에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은데 제가 이런 축하를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송구스럽습니다.·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될 수 있었던 이유?C형간염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 속의 중요한 암 억제물질의 활동을 억제시키고, 세포분열 촉진인자의 활동을 증가시키므로써 발암과정을 시작시킨다는 중요한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이 결과를 여러 국제학술지(SCI)에 발표했고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게 되었습니다.·이번 연구결과로 인한 전망은?전 세계적으로 간암의 발암기전 연구가 가속화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새로운 진단법이나 치료제, 나아가서 예방백신 개발이 더욱 용이해 질 것으로 전망합니다.·앞으로 연구 계획은?간암도 여러 많은 요인이 합작을 하여 발암이 진행하게 됩니다. 그 발암과정에 수
지난 21일 우리학교 의과대학 학부모회에서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4천1백8십만 원을 모아 김현철(의학·교수) 의과대학장에게 전달했다.의과대학 학부모회는 3년 전부터 전국 의과대학 평가에 학부모들의 활동도 포함된다는 것을 알게 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이다. 학부모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복 씨는 “교수의 권유로 학부모회 활동에 참여하게 됐습니다”며 학부모회 활동 계기를 말했다. 의과대학 학부모회는 매년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모아 쾌척하고 있다. 올해는 의사고시 시험과목이 확대 돼 이에 따른 실습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임상수기센터의 모형인형 구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전기금을 모았다고 한다. 보통 모형인형 1대에 1억 원 정도인데 당초 학부모회는 모형인형가격의 절반에 해당하는 돈을 발전기금으로 모으자고 계획했다고 한다.이번 모금에는 학부모회장, 부회장을 비롯해 학년별로 3~5명씩 두는 대표 학부모들과 신입생 학부모 등 모두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종복 회장은 경기가 안 좋아서 작년보다 모금액이 적다며 아쉬워했다.그는 타 단대보다 의과대 학부모들이 각종 지원활동에 적극적인 것에 대해 계명대학교의 발전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의대를
우리학교 각 단대 학생회에서는 ‘승용차 없는 날’ 지정, ‘깨끗한 경영대학 만들기’ 선포식 등 깨끗한 캠퍼스 조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일부터 생태성위원회와 노동조합에서도 가세해 각각 ‘에코캠퍼스(ECO-Campus)’와 ‘노동조합 주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학교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금일부터 진행되는 캠페인 진행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청결, 절약, 정직한 캠퍼스 만들기, ‘에코 캠퍼스’에코캠퍼스는 생태환경의 중요성 인식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전개해 나가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생태성위원회에서는 ‘자동차 없는 날’, ‘아름다운 식탁’, ‘정직한 시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아름다운 식탁 ‥ 지난 11월 28일 추수감사절을 기념하여 교직원식당과 학생식당에서 아름다운 식탁 캠페인이 열렸다. 이 행사는 검소한 식탁을 통해 굶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자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식비의 50%를 모금해 전달하게 된다. 교직원식당의 정식과 바우어관, 공대 복지관 등 모든 학생식당의 짬뽕, 자장면이 이에 해당되며 재료비의 반만 써서 검소한 식사를 만들고, 사용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