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 일시 : 3월 10일 ~ 3월 13일· 장소 : 계명아트센터· 문의 : 1599-1980 노래, 춤, 연기가 함께 어우러진 뮤지컬 쇼 ‘시카고’가 오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뮤지컬 ‘시카고’는 여죄수들이 부와 명예를 거머쥐려고 하는 과정을 담았다. 살인, 불륜, 재판, 언론의 부패를 다루지만 희극적으로 풍자한다.● 뮤지컬 · 일시 : 3월 11일 ~ 3월 13일· 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문의 : 053-606-6323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의 삶과 꿈에 관한 뮤지컬 ‘비 갠 하늘’이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뮤지컬 ‘비 갠 하늘’은 성별 등 많은 역경을 딛고 전투기 조종사의 꿈을 이룬 한 여성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연극 · 일시 : 3월 10일 ~ 3월 20일· 장소 : 봉산문화회관· 문의 : 1566-9621오는 3월 10일부터 3월 20일 까지 연극 ‘늘근도둑이야기’가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있지도 않은 범행 배후와 있을 수도 없는 사상적 배경을 밝히려는 수사관과 변명만을 늘어놓는 어리숙한 두 늙은 도둑의 대화가 웃음을 자
계명출판부 신간2015 분류에 의한 폐암의 진단과 치료/ 권건영, 최원일, 노병학, 황일선, 2015폐암의 진단 및 치료에 관련한 의학 전문서적은 주로 외국에서 출판된 서적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국내에서 출간된 폐암 관련 서적은 대부분 2004년 WHO 분류기준에 의한 것이다.하지만 이 책은 2015 WHO 폐암분류 및 진단 기준에 근거하여 기술하였으며, 환자의 진료 영상 및 병리학적 최신 분류와 진단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환자치료를 위한 정확한 분자의학적 검사 수행, 표적치료제 선정 및 치료반응 평가와 예후 예측에 필요한 정보 등을 함께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은 폐암환자 진료에 참가하는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호흡기내과, 종양내과 및 흉부외과 의사들에게 유익한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다시 살아갈 용기/ 빅토르 스타우트, 2015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로 연간 10만 명 중 약 29.1명이 자살로 인한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는 UN이 발표한 국가별 행복지수가 47위인 것과 깊은 상관성이 있을 것이다. 책의 저자는 어린 시절 극심한 우울
이달의 문화재- 고고 유물: 빗살무늬토기 깊은 바리김천 송죽리 유적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후기의 ‘빗살무늬토기 깊은 바리’이다. 전체적인 기형은 바닥부분이 둥근 포탄형이며 토기의 몸체 중에서 가장 큰 부위가 윗부분에 위치해 있다. 신석기시대 중기에는 토기의 전면에 걸쳐 다양한 문양이 새겨지다가 후기로 가면서 기형이 작아지고 문양도 점점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빗살무늬토기 깊은 바리는 입술부분에만 문양이 새겨져 있어 신석기시대 후기 토기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문양은 두 줄의 물결무늬를 표현하였는데 신석기시대 후기 김천 송죽리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적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문의: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 580-6992
본지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교내의 다양한 프로그램, 복지,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싣는 ‘새내기 마당’을 신설하였습니다.● 스쿨 및 셔틀버스, 이렇게 이용하자우리학교는 재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스쿨버스’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따로 이용 신청을 해야 하는지, 정해진 좌석은 있는지 궁금하지 않아? 스쿨버스와 셔틀버스에 대해 알려줄게.대구에 거주하는 재학생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통학이 불편한 지역에 사는 학생들을 위해 운행되는 스쿨버스는 11대로, 41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어. 올해는 방학, 공휴일 및 개교기념일을 제외하고 12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야. 스쿨버스는 학교와 스쿨버스 정류장을 오가는데, 성서캠퍼스 정문 도로에서 출발하고 도착해. 뿐만 아니라 명교생활관에서부터 운행되는 스쿨버스도 있어서 대명캠퍼스로 통학하는 기숙사생들이 편하게 다니는 데에 도움을 줄거야.스쿨버스는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때로는 학생증을 확인하니 항상 챙겨야겠지. 버스는 선착순으로 타면 되는데, 간혹 만차가 되면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해.스쿨버스 외에도 하루 2차례 성서캠과 대명캠을 왕복 운행하는
1. 모바일 제로타임 대국민 공모전· 기간 : 2015.11.18 ~ 2015.12.15· 분야 : 기획/아이디어, 광고/마케팅, 영상/사진, UCC/SOUND2. 친환경 기업을 찾는, 알리는 방법을 부탁해· 기간 : 2015.11.17 ~ 2015.12.16· 분야 : 기획/아이디어, 디자인, 광고/마케팅3. 2015년도 에너지경제연구원 UCC공모전· 기간 : 2015.11.16 ~ 2015.12.20· 분야 : UCC/SOUND4. 제2회 제주항공 Refresh 마케팅·광고 공모전 · 기간 : 2015.11.23 ~ 2016.01.08· 분야 : 기획/아이디어5. 헛개컨디션 UCC공모전· 기간 : 2015.11.23 ~ 2015.02.29· 분야 : 기획/아이디어, 광고/마케팅, 영상/사진, UCC/SOUND공모전 순위 제공: 씽굿(http://www.thinkcontest.com)
● 뮤지컬 · 일시 : 12월 4일 ~ 12월 31일· 장소 : 봉산문화회관· 문의 : 053-661-3521오 헨리의 단편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국정서에 맞게 각색한 뮤지컬 ‘사랑한 Day’가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독립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묶은 옴니버스의 형식의 뮤지컬로 현대인에게 참 사랑의 의미를 선사할 것이다. ● 뮤지컬 · 일시 : 12월 17일 ~ 12월 20일· 장소 : 수성아트피아· 문의 : 053-668-1800미스코리아와 대학가요제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미스코리아’가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뮤지컬 ‘미스코리아’는 90년대 대구에서 장윤정과 신해철을 꿈꾸었던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콘서트 · 일시 : 12월 24일· 장소 : 북구어울아트센터· 문의 : 053-665-3081오는 12월 24일에 대중들에게 재즈의 참된 의미를 전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가 북구어울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브로큰타임’ 밴드가 참여해 9개의 주제곡을 연주해 재미와 감동을 선보
계명출판부 신간지구환경재해와 사회적 대응/ 김해동·김정배·김학윤·배헌균, 2015산업혁명 이래로 인간이 대규모로 화석연료를 연소시키는 것은 지구환경에 관련해 어떤 의미를 가질까? 그것은 수십억 년 동안 지구생명체가 이룩해온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 과정을 일거에 뒤집는 것다.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지구상의 생명체는 대규모의 멸종 위기로 몰리고 있다. 지금 멸종 위기의 종은 환경 적응에 실패한 종이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환경의 황폐화로 인한 멸종은 인간을 예외로 하지 않을 것이다.이 책은 오늘날 지구환경의 위기 극복에 기여할 방안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즉 지구온난화에 수반된 지구환경 위기와, 그에 따른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되는 구체적인 노력을 이해하고, 보다 진일보된 대응책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독사론/ 서상훈, 2015 흔히 사람들이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한다. 하지만 날씨가 좋은 가을에 책을 읽기란 쉽지 않다. 전북대 강준만 교수는 한국을 오락공화국이라고 정의했다. 천만 관객 영화, 세계로 수출하는 TV 프로그램, 인터
한동안 온갖 화려한 색감으로 캠퍼스를 치장하던 단풍들이 다 사라지고 누렇게 변한 낙엽들만 발길에 차인다. 갑자기 몰아닥친 추위와 더불어 겨울이 성큼 우리 곁에 찾아온 것이다. 파릇파릇한 잔디가 돋던 새 봄이 어제 같은데 문득 돌아보니 서리가 내리는 초겨울이다. 벽면에 붙은 한 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이 진한 아쉬움과 조바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 겨울이 지나고 나면 반드시 봄이 올 것임을 우리는 안다. 그 믿음 때문에 이 춥고 을씨년스런 계절을 견딜 수 있는 것이다.저 낙엽은 다시 가지에 붙을 수 없다. 플라타너스 가지에 매달린 방울열매도 언젠가는 떨어져 흙속에 파묻힐 것이다. 이 세상에 고정불변한 것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생멸의 법칙을 따라야 한다. 생명체만 그런 게 아니다. 조직이나 단체도 계절의 변화와 똑같은 흥망성쇠의 운명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것을 부인하거나 거절한다면 순리를 거역하는 일이 될 것이다. 지난해의 열매가 새 싹이 돋는 가지 위에 매달려 있다면 얼마나 보기 싫을 것인가. 떨어진 나뭇잎이 비록 다시 살아날 수 없다 하더라도 그것이 헛된 일이라고 할 순 없다. 그 조락의 희생을 통해 나무가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기
사물이나 현상을 성립시키는 근본적인 성질인, 우리 인간의 ‘본질’은 무엇일까? 춘추전국시대의 유학자 맹자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선하다’고 말했다. 이것이 바로 인간 본성에 대한 학설 중 하나인 ‘성선설’이다. 쉽게 말하자면 인간의 본성, 즉 본질은 선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인간의 본질이 왜곡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1월 14일 광화문에서 벌어진 ‘민중총궐기 투쟁대회’ 이후 SNS에 시위대의 한 여성이 최루액이 들어간 의경의 눈을 물로 씻어주고 있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시위 속에서 저런 따뜻함이 있었다’고 여성의 행동을 칭찬하며 미담으로 남는 듯 했다. 하지만 일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사진 속 여성의 신원이 조작됐다는 논란을 제기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시위대가 미담을 조작하여 자신들의 폭력시위를 정당화하려 한다는 것이다. 사진의 여성이 해당 사진에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찍은 ‘인증샷’까지 올리면서 논란은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이들은 그 인증샷조차 조작이라며 비난을 일삼았다. 결국 ‘인증’을 했던 여성은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었다. 이처럼 문제가 커지게 된 것은 조작을 제기한 페이스북 페이지가
1982년 알란 파커 감독의 ‘핑크 플로이드의 더 월’은 충격적인 주제와 놀라운 비주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국에서는 영화 속 ‘교육은 필요없다!’는 구호 때문에 수입금지되었고, 90년대에 들어서야 겨우 일반 관객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나마 대구에서는 극장을 잡지 못해 대백프라자 공연장에서 상영했던 것으로 기억된다.이 영화는 ‘미시시피 버닝’ 등 주제의식에 ‘엔젤하트’와 같은 충격적인 영상을 주로 쓰는 알란 파커 감독의 재능이 돋보이는 역작이었다. 영국 록그룹 핑크 플로이드의 불세출의 명반 ‘더 월’의 음악을 배경으로 반전과 반체제적인 스토리를 얹은 다큐멘터리식 음악영화였다. 특히 ‘라이브 에이드’를 기획해 노벨상 후보에까지 오른 밥 겔도프의 그로테스크한 연기와 쇼킹한 영상, 그리고 눈부신 애니메이션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이 영화는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은 핑크라는 소년이 주인공이다. 핑크는 엄마와 단둘이 외롭게 살아간다. 늘 전쟁 공포에 시달리고, 자유로운 사고를 가로막는 교육제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한다. 어른이 되어도 핑크(밥 겔도프)는 소외와 불안으로 자학적인 행동을 한다. 이 이야기는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 로저 워터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