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산업경영연구소는 지난 8일부터 양일간 의양관 216호에서 ‘제 32회 계명대학교·모모야마가쿠인대학 국제학술세미나(이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 1982년 자매결연을 시작한 이래로 올해 32회를 맞이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모모야마가쿠인대학의 스즈키 이루타로 소장, 이요다 미쯔히코 교수, 타니구치 테루소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술주제로는 ‘소비자적 개심이 일본산 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Toward a High Quality of Life in the Mature Society, ‘내성적 근대화를 문맥으로 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해석의 시도’ 등이 있었다.모모야마가쿠인대학 이요다 미쯔히코 교수는 “GNP나 GDP 두가지 평가척도는 사회적 후생이나 행복감, 사회적 분쟁 등을 반영하는데 무리가 있으며, 품질 높은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척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회적 후생이나 빈부격차 등 이를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약점을 보완해주는 평가지표인 GPI(Genuine Progress Indicator)라는 다차원적 척도가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일 우리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장욱 군위군 군수, 조승제 군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계명대 향토생활관’ 출연 협약식이 이뤄졌다. 협약식에서 군위군은 우리학교 기숙사 향토생활관 건립비 3억원을 2012년부터 투자하기로 했으며, 우리학교는 군위군 출신 학생 30명에게 향토생활관 입주권을 우선적으로 부여하는데 합의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장욱 군수는 “지역육성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식의 의미가 크다”며 “군위지역 출신들에게 안정된 면학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우수 인재들의 역외유출을 막고, 군위군과 계명대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일희 총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이 상호 공동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생활관은 총 1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2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4년에 준공될 계획이다.
우리학교의 최대 현안이었던 약학대학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약학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 32개 대학 중 19개 대학이 선발됐으며, 대구지역에서는 우리학교와 경북대가 각각 25명씩 정원 배치 받았다. 이어 지난 10월 28일에 약학대학 신축 기공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약학대학 유치 및 신입생 유치로 교수 및 학생들의 반응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약학대학 신축 기공식지난 10월 28일 자연대 식당 맞은편에 위치한 약학대학 신축 부지에서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정순모 이사장, 교직원, 학생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학대학 신축 기공식이 진행됐다.약학대학은 138억8천7백원의 예산을 투입해 1년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친 후 오는 2013년 1월 21일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건축면적 2천676.51m²(809.64평), 연면적 1만545.74m²(3,190.08평)로 지상 5층으로 조성된다.건물은 강의실, 약학정보실습실, 실습제약공장, 실습약국, 국가고시실, 신약개발연구소, 천연물소재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기공식에서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는 1978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됐고,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의과대학이 1980년에 신설된
한국학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학기획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1일 의양관 207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윤갑(사학·교수) 한국학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낙중학의 원류 여말선초 도학파들의 도학사상’ 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지난해 개최한 조선 말기 ‘낙중학, 낙동강 중류 지역 유학’에 이어, 조선 초 ‘낙중학’의 원류이자 조선 유학의 발원 정통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낙동강 중류 일대 영남 사림인 도학파들의 도학사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김훈식(인제대·교수), 이수환(영남대·교수), 권상우(교양교육·전임강사), 최영성(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교양교육원), 김용헌(한양대·교수), 이구의(경북대·교수) 교수 등이 참가해 여러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했다.‘조선건국과 사림파의 등장’을 발표한 김훈식(인제대·교수) 교수는 “15세기의 특정한 지식인 집단의 계기적인 발전 속에서 사림파의 등장을 설명하기 보다는 15세기 후반기의 정치,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사림파 등장의 계기를 찾고자 노력했다”며 학술대회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동산도서관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간 ‘2011년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초청강연회’, ‘도서관 자원공유-멘토·멘티 간담회’, ‘책에 미친 비사야’, ‘독서 골든벨’ 등 총 6개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에는 김용택 시인을 초청하여 ‘작가초청강연회’를 진행했다. 김용택 시인은 “자연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들은 인간의 삶과 비유할 수 있으며,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새롭고 신비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글로써 표현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이번 페스티벌에 대해 동산도서관 박명호(경영학·교수) 관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교직원, 지역주민, 중·고등학생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책에 미친 비사야’,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책읽기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동산도서관을 활용하여 독서를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유아교육대학원은 지난 10월 25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11 유아교육대학원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초청강연회는 미국 Helja Antola Crowe(Bradley대학교·교수) 교수를 초청해 ‘우리반에 영재아가 있다면?’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정현희(교육학·부교수) 유아교육대학원장은 “영재유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Helja Antola Crowe 교수는 “영재성이 있는 유아들은 빠른 학습, 호기심, 뛰어난 기억력과 상상력 등의 특징을 보인다”면서 영재유아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유아들에게 탐구와 학습의 즐거움을 촉진시켜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20일 우리학교 취업지원처에서 주관한 ‘(주)센트랄 채용설명회’가 바우어관신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학생들에게 직접적이고 정확한 취업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오광명(센트랄 인사계획·차장) 씨가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오광명 강사는 “(주)센트랄은 최근 중국 장강에 만 육천평의 부지를 매입했으며, 2015년도에 유럽에 공장을 4개 지어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애프터마켓 시장을 넓히려면 직접 납품을 하고 있어야 애프터마켓 시장을 장악할 수 있고 (주)센트랄은 이미 납품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간접적으로나마 자사브랜드의 위상을 알 수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주)센트랄에 대한 전체적 기업 이미지 이해를 도왔다. 한편 취업지원처는 9~10일 교보생명, ING생명 채용설명회가 열릴 예정다.
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식경제부 산하의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대구기술사업화센터에서 시행한 2011년도 대구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R&D) 중 하나인 ‘우수기술 탐색 이전·공급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선정으로 그동안 우리학교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지역 산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게 되었으며, 상호교류 활성화로 인해 우리학교와 기업 간의 파트너십 강화와 대학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6월 지식경제부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9개의 프로그램을 골자로 하는 ‘2011년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대경권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지원과 융·복합 연구네트워크 구축 등 특화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공공연구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대구특구육성사업 중 TLO(대학 선도 기술이전전담조직)가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식경제부로부터 사업을 일임 받은 대구연구개발특구는 우수기술 탐색 이전·공급사업, 특구 기술사업화사업, 연구소기업 전략육성사업, 토탈디자인 지원사업 등의 시행계획을 세웠다.이에 대경권 지역
지난 4일 우리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 1층 대강당에서 ‘2011 기업가정신 로드쇼’가 열렸다.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우리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신일희 총장, 중소기업청 김동선 청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황철주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기술창업자육성 프로그램 등 우리학교 창업지원단만의 차별화된 슈퍼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우리학교 창업지원단 김현수(미생물학·교수) 단장은 “창업에 대한 생각은 있으나 선뜻 나서지 못하는 예비창업자들과 학생들, 시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유익한 창업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창업동아리, 입주기업들이 전시부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선보였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한 창업 상담소를 열었다.
우리학교 산업경영연구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학교홈페이지 통해 ‘학부교육선진화사업(ACE 사업) 교육과정 개편방향에 대한 수요조사(이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우리학교 학생 1천6백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우리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 및 개편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질 높은 교육과정 개편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설문에 참여한 학생 중 2명을 추첨하여 아이패드2를 경품으로 증정했다.설문조사 이벤트 추첨은 지난 9월 29일 본관 211호에서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처장과 최만기(경영학·교수) 산업경영연구소장을 통해 추첨한 결과 박제임(회계학·3) 씨, 배재현(윤리학·4) 씨가 당첨자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12일에 의양관 408호 산업경영연구소에서 증정식을 가졌다.설문조사에서 선정된 박제임 씨는 “설문조사를 통해 경품까지 받게 돼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취업역량강화에 힘쓸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국제교육부는 지난 10월 6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제 565돌 한글날 기념 외국인학생 대상 한국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글OX퀴즈, 단어 조합하여 읽기, 몸으로 단어 설명하기, 스피드 퀴즈, 몸으로 글자 만들기, 한국어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진행됐다.계명대 김선정(한국문화정보학·부교수) 국제교육부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외국인 유학생, 외국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문화의 중심은 한글이다. 이런 한글이 좀 더 쉽고 재밌게 외국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가 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같은 날 베트남 타이응웬 대학에서 ‘계명한국어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날 기념잔치를 개최했다.
우리학교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 주최로 열린 ‘CEO 초청특강 및 기업설명회’가 지난 14일 공과대학 1115와 1120호에서 열렸다.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상사업은 대학의 적극적 취업지도 활동 일환으로 기업과 학생의 직접 접촉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로 추진된다.이날 CEO 특강에는 우승기(HSL 일렉트로닉스(주)·대표이사) 씨가 연사로 초청돼 회사소개와 함께 제품소개, 현황 등을 설명했다. 우승기 씨는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컴퓨팅 기술이 유비쿼터스이며,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어 공간을 초월 한다”고 말했다.기업설명회에는 신동욱(평화발레오(주) 인사기획팀·팀장) 씨가 초청돼 회사소개와 더불어 자사가 원하는 인재상과 채용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우영(프로소닉(주) 경영지원팀·차장) 씨가 초청돼 회사의 연혁과 프로브 산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