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 4차 년도 평가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LINC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과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협력 지원사업이다. 지난 2012년 LINC사업에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사업단을 운영해 온 우리학교는 LINC사업을 통해 캡스톤디자인과 연계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창의성과 사업성이 높은 팀을 선발해 전문가 집중지도, 해외 연수 및 크라우드 펀딩 등 체계적인 창업자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특허 4건, 경진대회 수상 18건, 크라우드 펀딩 2건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우수 프로그램 사례로 인정받았다.이번 4차 년도 평가에서는 LINC사업에 참여한 87개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평가했으며, 일반대학 및 전문대 22개교만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리학교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5차 년도 사업비를 확보했다.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산학협력선도사업단장은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 “5차 년도에는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설치 및 운영, 크라우드 펀딩 플
제53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2016학년도 비사대동제가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비사대동제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일컫는 말인 ‘화양연화’를 주제로 여러 가지 특별행사와 상시행사가 진행됐다. 뜨거웠던 축제 속 열정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의 화양연화를 살펴보자.
지난 4월 27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6 Youth Convention’ 공모전에서 본선에 올라간 전국 5개 팀 중 우리학교 Conven人팀-최숙원(관광경영학·4), 이아영(관광경영학·4), 이승호(관광경영학·2), 김준혁(게임모바일공학·4), 오민택(경영공학·4)-이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었다. Conven人팀은 ‘2016 국제로봇전문가 포럼’ 기획안을 제출해 A등급에 선정됐다. 팀을 이끈 최숙원 씨를 만나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얻은 보상‘지역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Youth Convention공모전에서 A등급에 선정된 Conven人팀은 다가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국제회의를 직접 기획 및 진행하게 되었다. 이 국제회의는 ‘대구국제소셜네트워크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1백50여명이 참가하며 그중 외국인이 20여명이다. 팀을 이끈 최숙원 씨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 뿌듯해요. 부족한 점도 있었을 텐데 A등급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영광이에요.”라고 말했다.국제적인 로봇카를 알리기 위해행사의 주요 참가자 초청 및 포럼 진행 방법 등과 같은 세부 사항까지 기획서에 담아 최고
우리학교 홍보팀에서 학교의 대대적인 인사캠페인으로 ‘하이파이브 데이’를 기획해 매월 5일, 15일, 25일을 ‘하이파이브 데이’로 지정했다. 지난 4월 25일에는 성서캠 정문에서 첫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하이파이브 데이를 기획한 정정용 홍보팀장을 만나 기획 취지와 캠페인 계획에 대해 인터뷰해보았다.자연스럽고 활기찬 인사우리학교 곳곳에서는 이미 인사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참여자들이 어색해하고, 캠페인이 잘 이뤄지지 않아 정정용 팀장을 비롯한 홍보팀은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캠페인을 기획했는데, 그래서 생겨난 것이 ‘하이파이브 데이’다. “인사는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고 그렇게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게 되면 서로 기분이 좋아지죠. 좀 더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인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하이파이브를 생각해냈어요.”어두웠던 얼굴에 환한 미소가지난 4월 25일 첫 캠페인을 실시했을 당시 분위기는 어땠을까? “시험기간이라 학생들이 지친 표정과 발걸음으로 시험 범위를 공부하면서 학교를 들어오다가 우리가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건네며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4월 29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24차 대한골절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리학교 민병우(의학) 교수가 제33대 대한골절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골절학회는 학문의 전문화 추세에 발맞춰 정형외과에서도 골절 및 탈구의 치료가 양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게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체계의 확립과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해 1985년에 설립된 학회이다. 민병우 교수를 만나 선출 소감과 학회 운영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학회가 걷고 있는 길대한골절학회는 봄, 가을에 한번씩 연 2회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각 분기마다 상지외상, 하지외상, 골반외상 등 주제별로 소규모학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또, 정부에서 요구하는 외상 환자에 대한 자문에 응하고, 심사평가원이나 학회에서 환자들의 민원에 대해 자문을 구하면 응답하고 있다. “우리 학회는 학문연구, 논문작성, 지식과 정보 교환, 대국민·대정부 홍보, 정부 및 유관단체로부터의 자문 응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골절 양상의 변화에 따른 발맞춤우리나라의 골절 양상은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 이전까지 골절이나 외상의 원인은 대부분은 교통사고였다. 그렇지만 2000년도가
"한국에서도 마약중독자를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요."우리학교 이수연(약학) 교수 외 1명이 마약사용으로 발생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의 뇌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뇌 신경전달물질 정밀분석법’을 개발했다. 개발된 분석법은 앞으로 국가적인 마약류 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수연 교수를 만나 이번 분석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앞으로의 연구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마약류 관리를 위한 노력“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마약 중독이에요. 우리나라는 마약류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실제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류 관리를 위한 범국가적인 차원의 노력으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2014년 마약류 관련 의존성 및 중추신경계 작용을 평가하는 연구 수행을 위한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연구 사업단’을 구성했다. 이수연 교수를 포함한 우리학교 약학대학 또한 이에 참여해 현재까지 범국가적인 마약류 관리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신속·정확한 뇌 변화 측정이번에 개발된 분석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뇌의 기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뇌에는 뇌신경전
"노인이 속한 가정 전체에 책임감을 갖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지난 4월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 임상 노인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리학교 김대현(가정의학) 교수가 인지기능분석 분야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고령기의 노인에게 노인정이나 동창회처럼 오랜 친구와 모임을 하는 것이 인지기능 감소에 영향을 미쳐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밝혀낸 것이다. 김대현 교수를 만나 이번 논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노인들의 인지기능 유지를 위해김대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 노인에서 인지기능 감소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요인’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노동부가 실시한 고령화 연구 패널 조사에 참여해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6년 동안 전국 고령자 1만2백54명의 인지기능을 조사 및 분석했다. “집단사회 활동에 1~2가지 이하로 참여하는 군이 3가지 이상 참가하는 군에 비해 인지기능의 감소 위험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노인들의 건강에 관한 신체적, 정서적 분야의 연구는 많이 진행됐지만 사회적인 분야는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는 사회적인 측면에서 진행되어 노인들에게 집단사회 활동이나 오랜 친구를
"조급해하기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글을 쓰기 위해 스스로를 예열하세요."오는 5월 시상 예정인 ‘제23회 21세기문학 신인상’ 소설부문에서 배보람(일반대학원·문예창작학·2) 씨가 ‘지구로 돌아온 우주비행사의 중력에 관한 인터뷰’로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21세기문학 신인상은 종합문예지 ‘21세기문학’에서 우리나라의 젊은 문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배보람 씨를 만나 당선 소감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타인이 읽는 내 소설에 대하여배보람 씨는 이번 신인상 수상으로 계간 21세기문학 여름호에 작품이 실림과 동시에 등단할 예정이다. “4월 초쯤에 전화로 소식을 듣게 됐어요. 무척 떨리고, 지금껏 습작을 하며 계속 글을 써왔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쁩니다. 한편으로는 불특정 다수에게 제 글이 읽혀지고 공개된다는 새로운 경험이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면 좋겠어요.”라며 배보람 씨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벗어날 수 없게 하는 어떤 것이번 수상작을 통해 배보람 씨는 우리를 벗어날 수 없게 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정체성이나 인종처럼 우리가 아무리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날 수 없게 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요즘 대학생들은 과제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 어떤 과제를 하든 기본적으로 자료가 필요한데, 인터넷에 나오는 자료들은 출처가 불분명하고, 전문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서적이나 논문, 신문 등의 자료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우리와 멀지 않은 곳에 자료들의 보고, 도서관이 있다. 이번 발자취를 통해 도서관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는 법을 알아보고, 원하는 자료가 없을 때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아보자.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다. 이용방법을 잘 익혀 도서관의 수많은 지식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 CHAPTER 1. 내가 원하는 자료, 어떻게 찾을까?● 단행본 자료 찾기우선 동산도서관 홈페이지를 들어가 그림의 ①이나 ②의 검색창으로 내가 찾는 자료가 있는지, 있다면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대출이 가능하다면 해당 자료의 위치와 청구기호를 확인하고 도서관을 방문해 자료를 대출하면 된다. 대출가능인데 데스크신청이라고 나온다면 해당 자료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내가 찾는 도서가 모두 대출중이라면 예약서비스를 통해 해당 책이 대출 가능할 때 SMS를 받을 수 있고, 대명캠퍼스 도서관에만 자료가 있다면 굳이 갈 필요 없이 캠퍼스 간 대출 서비스를 통해 자
"계명인이 한마음으로 실천한 청정절융 정신이 오늘의 계명을 만들었습니다."경성(境星) 배영상(태권도학) 석좌교수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우리학교에 부임했다. 그 후, 그는 체육대학장, 스포츠산업대학원장, 명교생활관장 등의 교내 주요보직과 한국운동역학회장, 한국·베트남협회장, 국기원 이사 등의 대외기관 수장을 거치면서 활발한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태권도의 과학화와 선수들의 실전 능력을 배양에 힘써온 배영상 교수를 만나 이야기 나누어보았다.우리학교 태권도의 상징지난 23일 태권도센터에서 경성 배영상 석좌교수의 호를 딴 경성실 명명식이 열렸다. 이번 명명은 태권도의 과학화와 선수들의 실전 능력을 배양해 우리학교 태권도부가 전국대회에서 여러 번 석권하고, 국가대표 선수를 다수 배출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한 배영상 교수의 업적을 인정해 진행됐다. 배 교수는 “태권도센터는 우리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이라면 좋든 싫든 훈련하며 태권도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갈고 닦는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그런 건물에 제 이름이 명명된다는 것은 너무나 과분하고 영광스러운 일이고, 한편으로는 제가 그럴 만한 일을 했는지 자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장산(長山) 최봉기(행정학) 석좌교수는 중앙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1983년 우리학교에 부임했다. 그 후, 그는 사회과학대학장, 대학원장, 총장보좌역 등 주요보직을 맡으며 2015년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학생들의 교육과 우리학교의 발전에 헌신하며 32년간 봉직했다.학교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다지난 3월 23일 우리학교는 최봉기 교수가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남긴 지대한 업적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그의 호인 장산을 따 봉경관 135호실을 장산실이라 명명했다. 최 교수는 “단지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했을 뿐인데 제가 한 일을 업적으로 인정해주시고 명명까지 해주셔서 송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다양한 방면에서 드러나는 노력최봉기 교수는 다양한 방면에서 헌신하며 우리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국지방자치제도의 시행과정에서 여러 훈장을 수상하며 우리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그 외에도 ‘계명대학교 50년사’ 집필위원으로 많은 학교 사료를 발굴하는 등 학교역사를 정립하는데에 힘쓰기도 했다. “학생들이 학교의 소식을 보다 잘 아는 것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로 열심히 준비해 사람들을 설득해야 해요."지난 2월 24일 롯데제과 본사에서 열린 ‘제6회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리학교 공모전 학회 KML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시너지K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Plus(+) your Idea’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롯데 계열사 21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포인트 시너지’를 활용하여 호평을 받은 시너지K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경험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은 식품·관광·서비스·유통부문 및 유화·건설제조부문과 금융부문에 이르는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KML 소속인 팀장 정성욱(심리학·4) 씨와 김민지(경영학·4), 조지은(경영학·3) 씨로 구성된 시너지K팀은 지난 2012년부터 마케팅 공모전뿐만 아니라 인턴십 및 현장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공모전에서 처음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에 힘입어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최고의 아이디어로 선정받은 시너지K팀에게는 신입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