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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선출마 안해..`非朴연대' 관심없어"


"대선 출마는 고민 중"..동반성장위원장 사퇴할 듯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12일 "이번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비박(非朴) 연대'에도 참가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연말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며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언급들은 최근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가 정 전 총리를 구심점으로 해 새누리당 친이계 낙천자와 자유선진당 등과 함께 `비박 연대'를 통해 총선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 전 총리는 "최근 박세일 대표와 김덕룡 전 대통령 사회특보와 만난 적이 있으며, 이들로부터 `대선까지 바라보고 제3세력화에 참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바 있지만 완곡하게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9일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에 대해 "동반성장위원회 문제로 만났으며, 총선과 관련한 얘기는 나누지 않았다"면서 "이날 이 대통령과의 면담은 내가 요청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대통령에게 동반성장위원회 업무를 보고했고 `계속 신임하신다면 대폭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면서 "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아 보여 동반성장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과 정치참여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얘기를 나누지는 않았다"면서 "다만, 전반적인 정치 상황에 대해서는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의 만남이 어떻게 언론에 보도가 됐는지 참으로 곤혹스럽다"고 덧붙였다.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