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5.2℃
  • 박무서울 15.6℃
  • 박무대전 15.4℃
  • 흐림대구 16.3℃
  • 박무울산 15.6℃
  • 박무광주 15.9℃
  • 흐림부산 16.0℃
  • 구름많음고창 14.0℃
  • 흐림제주 17.7℃
  • 맑음강화 13.1℃
  • 구름많음보은 13.3℃
  • 구름많음금산 13.8℃
  • 흐림강진군 15.2℃
  • 흐림경주시 16.1℃
  • 흐림거제 16.1℃
기상청 제공

“설명 듣고 가세요!”

2018학년도 1학기 동아리 가두모집


제36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2018학년도 1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바우어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가두모집에는 학술분과, 응용학술분과, 문화예술분과, 교양체육분과, 종교분과, 사회봉사분과로 나눠진 총 46개의 정규동아리가 참여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모집활동을 벌였다. 제36대 총동아리연합회는 “대학생활의 꽃, 젊음의 열정, 청춘의 패기를 동아리를 통해 펼칠 수 있다.”며 학생들의 동아리 참여를 권유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에게 홍보책자를 나눠주고,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채플 앞과 동문 근처에서 문화예술분과 ‘불카누스’, ‘함성’, ‘BEAT’ 등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가두모집을 준비한 김치종(스포츠마케팅학·3)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동아리활동은 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며 “책임감 형성, 자신감 향상 등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동아리 활동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두모집에 참여한 황경정(철학윤리학·1) 씨는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는 동아리들이 많아 고민된다.”며 “새 학기를 맞아 원하는 동아리에 가입해 즐거운 대학 생활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두모집은 우천과 폭설로 인해 기존에 예정되었던 기간보다 짧게, 3일간 진행됐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