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4년도 수술별 진료량 평가’에서 전 항목 1등급을 받았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진료량 평가는 암수술 등의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의사나 의료기관의 경험 및 숙련정도(진료량)와 진료 결과의 영향 관계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평가등급 및 기준진료량 공개를 통해 국민에게 병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수술평가를 청구한 총 8백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평가 항목은 고관절치환술, 위암, 간암, 췌장암수술, 식도암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술의 6개 항목으로 구성돼 각 항목별로 기준건수 이상이면서 진료결과가 양호한 기관에 1등급을 부여했다.이세엽 동산병원장은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얻은 결과라 큰 의미가 있으며, 병원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성실히 소명을 다하는 교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항목으로 확대되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동산병원은 암센터의 다학제 통합진료, 질환별 협진회의 시행 등의 선진화된 환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암생존율을 높이고 암환자 만족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육성사업(Advancement for College Education, 이하 ACE사업) 은 교육부에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을 매년 일정 수를 선정해 다른 대학의 모델로 만들고자 2010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ACE사업은 4년간 지원받는 사업이며, 현재 전국 27개의 대학을 선정하여 지원 중에 있다.우리학교는 2011년 ACE사업 대형 부문에서 지방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총 1백억여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2월자로 ACE사업의 운영이 끝났으나, 오는 3월말에 다시 재진입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에 우리학교 ACE사업 1주기의 추진내용과 성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ACE사업에서 우리학교만의 정체성 확립과 국내·외적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부교육 중심인 다른 대학과 차별화하기 위해 ‘Creative Global Citizen의 얼굴 만들기’라는 모델과 지역과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교육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계명인재상인 ‘Creative Global Citizen’ 양성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노력했다. 또한 교양과 전공 및 비교과 교육과정의 혁신, 교육지원시스템의 선진화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만족
지난해 12월 22일과 26일, 우리학교 배영상(태권도학), 최봉기(행정학) 교수가 대학발전기금으로 각각 2천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 1월 7일에 김철수(도시계획학) 교수가 2천만원, 2월 24일에는 박명호(경영학) 교수가 5천만원을 쾌척해 총 1억1천만원이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됐다. 4명의 교수는 2월 25일자로 정들었던 캠퍼스를 떠나며,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전했다.
계명대역에서 나와 1번 출구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어오면 성서캠퍼스 정문이 보인다. 성서캠퍼스 정문은 세 개의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가운데 구조물에는 우리학교 교명이 적혀있다. 이 세 개의 구조물은 기독교의 교리인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을 상징하며, 우리학교의 교육이념인 진리, 정의, 사랑을 의미한다. 각각의 구조물은 백색의 이오니아식 기둥이 두 줄로 받치고 있는데, 앞줄의 12개는 예수님의 제자를 뜻하고 뒷줄의 12개는 그 정신을 이어받는 계명의 구성원을 뜻한다. 가운데 구조물 앞에 두 개의 책 모양의 오석으로 된 교명석이 있다. 교명석은 한자와 영어로 우리학교 교명이 새겨져있으며, 이 책 모양의 교명석은 성경의 신구약을 의미하고, 동·서양의 학문적 전통을 상징한다. 정문에 들어오면 우리학교의 교목인 은행나무를 볼 수 있다. 은행나무는 2억 년 이상을 생존했다. 괴테는 은행나무 잎을 동서양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더 나아가 모든 대립적인 가치와 양상을 생동적이며 평화롭게 통합하는 상징으로 칭송했다. 교목으로 은행나무를 삼은 이유는 강한 생명력과 올곧은 선비의 기상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학교가 빛의 전당으로서의 영원함을 상징하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4 스포츠 산업기술 개발사업’에 우리학교가 선정되었다. 우리학교는 정부 지원금 2억원을 포함한 총 2억6천만원을 확보해 ‘골프 이벤트의 체계적인 운영지원을 위한 지식체계 기반의 통합의 운영 지원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우리학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엔솔루션스, 호서대학교, ㈜코체인솔루션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부터 사업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학교는 골프 이벤트 매니지먼트 지식 정보 체계화, 지식관리 및 랭킹 기법을 개발, 골프 이벤트 통합 운영지원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골프 이벤트 매니지먼트 단계별 프로세스 일정 계획 및 진척 관리, 운영 리포팅 기술개발 등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김현덕(스포츠마케팅학) 교수는 “융·복합형 미래 스포츠 시장 창출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학교가 이렇게 중요한 사업에 선정돼 기쁘며, 앞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학교가 스포츠융합연구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4일 우리학교 학생인 김정은(관광경영학·3), 이수현(관광경영학·3) 씨가 용산구 한강대교에서 투신하려던 55세 남성의 자살을 막았다.2박3일 일정으로 서울에 머무르던 김정은 씨와 이수현 씨는 사건 당일 오후 10시 40분경 한강대교에서 ‘사랑의 다리’ 글귀를 구경하던 도중 다리에 조금 전까지 없던 가방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고, 술에 취한 채 난간 밖에서 뛰어내리려는 남성을 목격했다. 두 학생은 주변에 있던 20대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김정은 씨는 119에, 부부는 경찰에 신고했다. 김정은 씨와 이수연 씨는 투신하려는 남성에게 “근처 카페에서 차 한 잔하면서 이야기하자”, “힘들게 살아온 만큼 다시 힘내서 살아보는 게 어떠냐”라는 등의 말을 건네며 설득했다. 두 학생과 부부의 설득에 투신을 망설이던 남성은 신고 직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이수현 씨는 “한강대교는 평소에 사람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우리가 없었어도 다른 분들에 의해 구조되었을 것이다”라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은 씨는 “난간에서 떨어지려는 장면을 보자마자 생각할 틈도 없이 움직였다”며 “소방대원이 오고 아저씨가 구조되었음에도 혹
우리학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스쿨버스 및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올해 운행 계획은 다음과 같다.2015학년도 개강일인 지난 3월 2일부터 종강일인 오는 12월 21일까지 운행하는데, 대구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우리학교간 등・하교가 힘든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11대를 41개 노선에 운행한다. 모든 노선의 도착지점과 출발지점은 성서캠퍼스 정문이다.스쿨버스는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우리학교 재학생임을 확인하기 위해 학생증 제시를 요구하기도 한다. 스쿨버스의 주간등교시간은 각 호차마다 다른데 주간하교는 주간등교의 역순으로 운행된다. 주간하교와 야간하교는 성서캠퍼스 정문도로에서 18시20분과 22시20분에 출발한다.상인, 월배, 대곡, 화원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되는 1호차는 화남초등정문맞은편(7시20분)과 화원읍사무소(8시50분)에서 출발하며, 2호차 주간등교는 대곡스포렉스(7시20분과 9시30분), 3호차는 롯데백화점건너 대성고앞(7시20분), 4호차는 상인동 동해해물탕(7시17분)에서 출발한다. 성서캠퍼스로 오는 스쿨버스 1호차는 7시45분과 9시25분, 2호차 7시50분과 9시, 3호차 7시47분, 4호차는 7시 55분에 도착한다. 야간하교는 1
‘2014학년도 2학기 교원퇴임식’이 지난 2월 25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배영상(태권도학·36년6개월근속) 교수, 박명호(경영학·34년6개월근속) 교수, 김철수(도시계획학·34년근속) 교수, 박옥련(성악·34년근속) 교수, 최봉기(행정학·32년근속) 교수, 이정일(무용학·28년6개월근속) 교수, 김완준(성악·6년근속) 교수 등 총 7명의 교원이 퇴임했다. 기념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지난 30여 년간 선생님들 덕분에 학교의 기반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학교를 떠나서도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퇴임사를 맡은 최봉기 교수는 “30여 년 동안 학교에 있으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잘 극복했기에 현재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이제 계명의 성전 밖에서 결초보은의 정신으로 제2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2014학년도 2학기 직원퇴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국제대학·경영대학행정팀 박대홍(34년5개월근속), 자연과학대학·약학대학 행정팀 박성우(31년근속), 관리2팀 류지덕(33년10개월근속), 관리2팀 이명우(32년5개월근속), 관리1팀 김영수(25년
우리학교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단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품질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품질 향상 및 대국민 만족도 재고를 위해 전국 2천여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기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리학교는 35개의 평가 지표 중 서비스제공 및 평가, 서비스 만족도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단장 조성숙(사회복지학) 교수는 “보건복지부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사업의 우수성을 검증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는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단은 지난 2월 1일부터 서구와 북구를 추가해 교육서비스인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를 대구 전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지역마다 달랐던 뮤직바이러스 서비스 대상자 기준을 전국평균소득 100%이하 가정으로 통일 및 완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학년도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3일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93명, 석사학위 7백90명, 비학위 64명 등 총 9백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어 우수논문상에는 정미림(유아교육학·박사과정), 김민영(간호학·박사과정), 장재덕(기계공학·박사과정) 씨가 수상했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이제 학위를 받은 학생들은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전문분야에서 더욱 훌륭한 지식인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계명의 청정절융 정신을 이어 받아 생활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로 인사를 맡은 김민영 씨는 “14년 동안 계명의 보살핌 속에서 느낀 감사와 사랑을 이제 계명인이라는 이름을 걸고 갚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이어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 대사의 명예법학박사 학위수여식도 진행됐다. 라르스 다니엘손 대사는 동아시아 국가의 평화 및 한국과 스웨덴 간의 우호관계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라르스 다니엘손 대사는 “계명대학교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제게 주신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명대학교와 대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24일 각 단과대학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인문대학 4백3명, 사범대학 76명, 국제학대학 1백92명, 경영대학 5백2명, 사회과학대학 6백8명, 법경대학 1백64명, 자연과학대학 2백77명, 환경대학 72명, 공과대학 4백61명 등 총 3천9백23명의 학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생지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계명비사포상, 일반포상, 성적우수포상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계명비사포상은 올해 신설된 상인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 명예를 드높인 학생에게 주는 학업우수분야와 교·내외 봉사 실적이 탁월하거나 생활에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주는 모범생활분야로 나뉘어있다.이번에 학업우수분야의 계명비사포상을 받게 된 최영배(식품영양학·08학번) 씨는 “평소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고 열심히 참여했는데, 이러한 모습을 보고 대학 생활을 열심히 생활했다고 상을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평소 개강하기 전 미리 전공과목 선행학습을 통해 공부했고, 그 결과 만족할만한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아 부모님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드린 게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올해부터 장학규정이 개정되어 학기성적우수장학생(진리장학생, 정의장학생, 사랑장학생), 저소득층자녀장학생(계명행복기초장학생, 계명행복우수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은 교내·외에서 봉사활동을 10시간 이상 해야 한다. 이번 개정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단순히 받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통해 타인에게 베푸는 정신을 함양하고자 시행됐다.학기성적우수장학은 학기 시작 전에 지급되며, 계명행복기초장학은 학기 시작 전에서 학기 중에 지급되므로 장학금 수혜학기 기말고사까지 봉사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계명행복우수장학은 학기 말에서 방학 중에 지급되기 때문에 장학금 수혜 다음 학기 기말고사까지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장학금을 받고 봉사활동을 이행한 학생은 웹정보시스템 COMpass K에 들어가 봉사역량에서 실적입력 후 봉사활동 증명서를 가지고 각 단과대학 행정팀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장학생에 선발된 후 봉사활동 10시간 이상 수행하면 봉사시간이 졸업 시 까지 인정되며, 사회봉사교과과목(1학점)을 이수한 경우 봉사활동 내역을 웹정보시스템 COMpass K에 입력하고 승인받은 경우도 봉사활동으로 인정된다.박찬수 장학복지팀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10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