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은 스리랑카를 방문해 라닐 위크레메싱게(Ranil Wickremesinghe)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스리랑카와의 교류협력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재)수마티팔라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고, 스리랑카의 모라투와 대학과 페라데니야 대학에서 각각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생 및 교원교류, 공동연구개발, 학술회의 및 세미나 개최, 학술자료 교환 및 단기 특성화 프로그램 진행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모라투와 대학과 우리학교 공과대학, 페라데니야 대학과 의과대학 및 자연과학대학에 대한 특성화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와 공동연구프로젝트 추친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이렇듯 우리학교와 스리랑카가 학술 및 문화 교류를 한 데는 뜻 깊은 사연이 있다. 지난해 1월 우리학교 학생들이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에 있는 아누루드 바디카 초등학교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이러한 모습을 본 틸랑카 국회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인사를 보내며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밝혔다. 이에 우리학교는 지난해 4월 틸랑카 국회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수마티팔라 재단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이어 스리랑카 콜롬보대
지난 3월 우리학교는 인성적 소양이 겸비된 인재를 양성하고 ‘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명인성교육원을 신설했다. 오늘날 대학생들은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중·고등학교 시절 보냈기에 자신의 내면을 바르게 가꾸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성품과 역량이 부족하다. 그래서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사회에서 필요한 인성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고, 그 결과 우리 사회는 인성상실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정부는 이러한 사회구조를 깨닫고 지난 1월 국회에서 인성교육진흥법을 제정했다. 인성교육진흥법은 대한민국헌법에 따른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교육기본법에 따른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人性)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오는 7월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우리학교는 지난 3월 18일, 안동시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인성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성교육, 전통문화와 역사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 및 연구, 교직원, 학생 인성교육과 전통 문화 연수 시 협력 및 지원, 계명한학촌, 계명아트센터, 동산도서관
우리학교 교수학습처와 학생상담센터가 6300 ONE STOP 학습 컨설팅 코너(이하 학습 컨설팅 코너)를 만들었다. 학습 컨설팅 코너는 학생들의 대학생활만족도 증진 및 학습역량 강화, 대학 구성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증진, 소수 구성원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신설됐다.이곳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촉진을 위한 정보 제공과 코칭, 컨설팅 및 상담,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의뢰 활동 등을 수행한다. 컨설팅 코너는 전담 연구원을 배치해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580-6300으로 전화하거나 바우어관 2층 중앙 로비에 위치한 6300 ONE STOP 학습컨설팅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한편, 우리학교는 대학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바우어관 1220호에 스마트강의실을 신설했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습주도형 협력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사고력, 소통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6인 1조를 이뤄 총 36명 학생들이 토론식 및 문제 해결, 조별과제 수업을 할 수 있다.이번 학습공간 조성에 대해 양근우(전자무역학・교수) 교육선진화사업부장은 “6300 ONE STOP 학습 컨설팅 코너를 통해 자신의 진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행소박물관에서 ‘2015학년도 행소박물관 벚꽃 개화 시기 야간 개관 및 전시설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소박물관의 기존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지만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에는 오후 9시까지 개관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박물관 주변의 벚꽃을 감상할 수 있고, 학예사에게 대구시 민속문화재 제2호인 신당동 석장승 안내, 박물관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재학생 및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30명을 신청 받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프로그램 담당자인 권순철(행소박물관·학예연구팀) 학예사는 “우리학교에 소재한 석장승은 대구에서 유일한 석장승이기에 민속학적인 자료로도 가치가 크다.”라고 소개했다.
지난달 25일 ‘2015 동산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가 동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교수, 학부생, 대학원생 등 8백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전자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전자자료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문고, 에피루스, 삼일포마인, 진인진, DBpia 등 27개 업체가 이번 박람회를 후원했으며 역사, 인문, 세법과 같은 학술 데이터베이스와 전자책, 오디오북, 토익강좌, 국가자격증 등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됐다.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서민지(문헌정보학·3) 씨는 “기존에 생소하게 생각했던 해외학술 데이터베이스를 구독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용수(동산도서관·학술정보팀) 선생은 “우리학교 도서관 전자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몰라, 여전히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제된 전자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역량개발 및 자격증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21일 우리학교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최한 ‘봄의 제전 네브루즈’ 행사가 해담콘서트홀 및 쇼팽광장에서 열렸다.행사명인 ‘네브루즈’는 이란어로 ‘새로운 날’이며,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봄맞이 새해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 다양성의 이해와 중앙아시아 문화권의 친선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해담콘서트홀에서 진행된 1부는 압두르라흐만 쉔 이스탄불시 문화사회국장이 ‘튀르크 문화에서의 네브루즈’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2부는 이스탄불 민속예술단이 터키민속춤, 메따흐(이야기꾼), 음유시인, 아슉과 마슉 등 터키의 전통예술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공연을 쇼팽광장에서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우리학교 교직원 및 학생,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총괄한 김중순(한국문화정보학)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민이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우리학교 산학협력관 제1회의실에서 박기현 산학협력단장, 이병삼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이사, 전대엽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대표이사 등의 관계자들이 ‘계명대 보유기술 기반 연구소기업 설립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으로 우리학교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가 대구연구개발 특구 내에 연구소기업을 설립한다.연구소기업 설립의 기초가 되는 보유기술은 이종하(의용공학) 교수의 발명 특허인 ‘촉각 영상 및 근적외선 영상의 정합을 이용한 유방 촬영용 영상진단기기 및 유방 조직 영상획득방법’이다. 이종하 교수는 “이 기술은 조직의 탄성도를 측정함으로써 유방 자가진단을 정량화 및 표준화해 유방암 검출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므로, 유방 자가진단의 주관적인 점을 보완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연구소기업은 학교 보유기술을 이용해 투자회사와 합작하여 설립한 벤처회사이다. 작년 11월 우리산업과 ‘계명대 보유기술 기반 연구소기업 설립 약정’을 체결했고, 앞으로도 다른 기업들과 약정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소기업에서는 우리학교 보유기술을 이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유방암 검진이 가능한 유방촬영용 영상진단기기를 개발하여, 오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우리학교 텍스타일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실내 장식, 의류 텍스타일디자인, 직조 및 뜨개질을 소재로 한 책을 선보여 국내외 업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학과대표 박정원(텍스타일디자인학·4) 씨는 “상업성보단 독창성에 초점을 맞췄고, 기존 기업들의 디자인들을 참고하여 최신 트렌드를 찾아, 텍스트디자인학과만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을 구상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작품은 전공수업의 결과물을 기반으로 지난 동계방학 동안 지도교수의 특별지도를 통해 개발 및 발전시킨 작품들로, 클래식의 현대적인 변화를 표현한 ‘Parellel translation’, 소녀에서 숙녀까지의 여성의 다양한 감성을 표현한 ‘Reincarnation’, 인류가 파괴한 자연의 변화를 보여주는 ‘Beyond nature’, 부족문화와 도시의 결합이 돋보이는 ‘Conne-culture’까지 총 4가지의 테마별 디자인을 선보였다. 조배문(텍스타일디자인학) 지도교수는 “우리학교 텍스타일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매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여해 여러 업체들과 만나 현장에서 상담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2015학년도 1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바우어관 일대에서 열렸다.이번 가두모집은 ‘젊음과 패기와 열정을 가진 당신, 동아리에서 당신의 재능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게르마니카, 그래픽스, KMPCA, 상록수, 네비게이토, 계명무예성 등 정규 동아리 44개와 미식축구부, 비사응원단 등 육성 동아리 4개가 참여해 신입부원 모집 활동을 벌였다.첫날 총동아리연합회는 정문 일대에서 학생들을 향해 ‘먼저 인사합시다’라는 인사캠페인을 펼쳤고, 수·목요일에는 바우어관 앞에서 불카누스와 비사응원단 등 총 7개 동아리의 공연, 만화터 및 KMPCA의 작품전시회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가두모집에서 총동아리연합회는 첫날 각 동아리에 현수막과 천막을 지원해 신입생들이 알아보기 쉽게 했다.
우리학교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4년도 수술별 진료량 평가’에서 전 항목 1등급을 받았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진료량 평가는 암수술 등의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의사나 의료기관의 경험 및 숙련정도(진료량)와 진료 결과의 영향 관계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평가등급 및 기준진료량 공개를 통해 국민에게 병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수술평가를 청구한 총 8백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평가 항목은 고관절치환술, 위암, 간암, 췌장암수술, 식도암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술의 6개 항목으로 구성돼 각 항목별로 기준건수 이상이면서 진료결과가 양호한 기관에 1등급을 부여했다.이세엽 동산병원장은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얻은 결과라 큰 의미가 있으며, 병원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성실히 소명을 다하는 교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항목으로 확대되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동산병원은 암센터의 다학제 통합진료, 질환별 협진회의 시행 등의 선진화된 환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암생존율을 높이고 암환자 만족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육성사업(Advancement for College Education, 이하 ACE사업) 은 교육부에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을 매년 일정 수를 선정해 다른 대학의 모델로 만들고자 2010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ACE사업은 4년간 지원받는 사업이며, 현재 전국 27개의 대학을 선정하여 지원 중에 있다.우리학교는 2011년 ACE사업 대형 부문에서 지방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총 1백억여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2월자로 ACE사업의 운영이 끝났으나, 오는 3월말에 다시 재진입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에 우리학교 ACE사업 1주기의 추진내용과 성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ACE사업에서 우리학교만의 정체성 확립과 국내·외적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부교육 중심인 다른 대학과 차별화하기 위해 ‘Creative Global Citizen의 얼굴 만들기’라는 모델과 지역과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교육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계명인재상인 ‘Creative Global Citizen’ 양성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노력했다. 또한 교양과 전공 및 비교과 교육과정의 혁신, 교육지원시스템의 선진화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만족
지난해 12월 22일과 26일, 우리학교 배영상(태권도학), 최봉기(행정학) 교수가 대학발전기금으로 각각 2천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 1월 7일에 김철수(도시계획학) 교수가 2천만원, 2월 24일에는 박명호(경영학) 교수가 5천만원을 쾌척해 총 1억1천만원이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됐다. 4명의 교수는 2월 25일자로 정들었던 캠퍼스를 떠나며,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