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우리학교 성서 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입학식이 열렸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부총장과 이필환(영어영문학·교수) 교무처장 등 교직원과 각 단과대학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필환 교무처장이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입학식이 진행됐으며, 그 후 식순에 따라 성경봉독, 신입생 선서, 장학증 수여, 신일희 총장의 환영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이날 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훌륭한 자녀들을 키워주신 학부모 분들에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말을 전한 후 입학생들에게 “대학교는 중·고등학교의 연장선이 아니어서 타인에 의해 지식을 습득할 수 없다”며 “이제부터는 자신을 위한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입학식에서 학생대표로 비사스칼라 장학금을 받은 박진경(국제관계·1) 씨는 “각국의 관계와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계명대학교 국제관계학에 진학했다”며 “올해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대학에서 기초를 쌓아 나아 갈 것이다”는 대학생활의 목표를 밝혔다.
입학사정관팀에서 주최하는 ‘신입생 예비대학 Spring캠프’가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일원에서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에 동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리학교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들어온 신입생 중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예비 대학생들의 애교심 함양과 기초수학능력을 향상 시키고 대학생활 적응 능력을 고취 시켜주기 위해 열렸다. 이번 Spring캠프는 교양, 인성, 진로 및 자기계발,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눠졌으며, ‘계명정신과 봉사’, ‘지도교수 만남의 시간’, ‘대학생의 효율적인 시간관리 Tip’, ‘미니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를 참가한 임유미(한국어문학·1) 씨는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고 Spring캠프에서 배운 지식으로 입학 후에 더 알찬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백종훈(컴퓨터공학·1) 씨는 “방학 후 집에서 무료한 생활의 연속이었는데 이 캠프를 통해 지식도 배우고 함께할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어 정말 뜻깊은 일주일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행사를 담당한 입학사정관팀 이나영 선생은 “캠프에 참여한 모든 신입생들이 적극적으로 따라 와 주어서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학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중 하나가 국가장학금 제도이다. 정책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해에는 총 2조7천7백5십억원 규모의 국가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우리학교에서는 등록금 0.2%인하 방안을 발표 하였으며 여러 가지 장학제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하여 이번 기획에서는 올해 시행되고 있는 국가장학금제도와 우리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학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국가장학금이란?한국장학재단에서 추진하는 국가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가정의 등록금 우선감면’을 목적으로 만든 장학제도로서 소득 8분위(연 환산소득 6천7백3만원) 이하의 학생이 직전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성적이 80점(1백점 만점 기준)이상일 경우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다. 신입생의 경우 성적기준 없이 소득분위만을 기준으로 하여 선발한다.국가장학금에는 다른 장학금과 다른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소득분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는 점과 유형I과 유형II로 구분 된다는 점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유형I 장학금은 개인의 소득분위만 가지고 평가하여 차등지급하는 방식이며 유형II
지난 2월 15일 ‘2012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김춘해(오르간·교수) 교수의 파이프오르간연주 및 황재범(기독교학·부교수) 교수의 성경봉독·기도로 이뤄졌다.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박사 1백1명, 석사 6백81명, 비학위 과정 48명 등 총 8백 30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 수여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비행기에 작은 나사 한 개가 결함이 생기면 비행을 못 하듯이 작은 부분에 신경을 써서 전체의 높은 가치를 올렸으면 한다”고 하며 “여러분의 학문의 고향인 계명을 자주 찾아주고 특히 스승들을 자주 찾아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월 19일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 학위수여식에는 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혜(미생물학·09학번) 씨를 비롯해 총 3천6백63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혜 씨는 “4년 동안 비싼 등록금으로 부모님께 많이 죄송했는데 비사최우수상 수상으로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효도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하며 “현재는 많이 부족하지만 나중에 더 큰 성장을 하여 학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
입학 전 대학생활 설계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만든 ‘FRESH Camp’가 학생지원팀의 주최로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시입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FRESH Camp는 교육차수에 따라 2박 3일 동안 총 4차로 나눠져 진행됐다.FRESH Camp에 참가한 수시입학생들은 ‘계명 바로알기’, ‘계명인과 나의 미래’, ‘미래설정 및 주제발표’를 주제로 우리학교의 역사를 비롯해 안보교육, 학교사업 설명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대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FRESH Camp에 참가한 최소희(사진영상디자인학과·1)씨는 “대학생활을 미리 알고 좋은 선배들과 만나기 위해 FRESH Camp에 참가했는데 학점뿐만 아니라 여러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어 대학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봉수(학생지원팀)씨는 “FRESH Camp는 기존의 여러 특강뿐 아니라 ‘캠퍼스 명소 소개 및 미션수행’ 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추가시켜 학생들이 호응을 유도했다”며 “올해의 부족함 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우리학교는 방학 중 칠곡군·청도군·달성군과 향토생활관 협약을 맺었다. 향토생활관 협약은 향토생활관 건립 사업에 기금을 출연한 지방자치단체의 학생에게 기숙사를 우선 배정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향토생활관 건립사업에는 칠곡군이 3억, 청도군이 1억5천만원, 달성군이 3억을 기부하였다. 이로써 칠곡군 30명, 청도군 15명 달성군 30명의 학생들이 기숙사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대외협력팀 허정윤 씨는 “향토생활관 협약으로 지원받은 기부금은 기숙사 조성에 사용되며 향토생활관 관련 기숙사 입주문의는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3월 중 청송군과 영천시와 협약이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는 경상북도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측 지방자치단체와도 협약을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우리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향토생활관 협약을 진행해 왔으며, 고령군을 시작으로 안동시, 영양군, 성주군, 포항시, 의성군, 군위군, 영덕군,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봉화군, 울진군, 칠곡군, 청도군, 달성군과 향토협약을 맺었다.
우리학교는 학생들의 복지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방중 교내 공사를 실시했다. 먼저 영암관 2층 로비, 계단식 강의실, 화장실 4개소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했으며, 사회관 1층 로비, 3,4층 경사로 앞 로비 및 화장실 4개소 전면 리모델링 등 총 20여 곳에서 공사가 실시 됐다. 이번 공사는 2011년도 동계방학 중 백은관 1층 로비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학생들 이용이 적은 방학을 이용해 공사가 진행됐으며 올해는 2월 15일까지 이뤄졌다. 리모델링 사업을 담당한 서재훈(자원관리팀) 선생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13학년도 하계방학 중에는 영암관 및 사회관 화장실 24개소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학교는 지난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되어 지난 1월 10일 국내 개인 간 중고품 거래장터를 운영 중인 (주)터크앤컴퍼니와 대학 내 온실가스 감축 및 IT기술 개발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을 채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중고물품을 재활용해 새로운 물품을 만들 때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그린 캠퍼스’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그린 캠퍼스의 특징으로는 개인과 개인이 직접 만나 거래를 하는 직거래 방식과 구매 물품의 위치를 그린 캠퍼스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학번을 입력 후 비밀번호를 지정하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한편 우리학교는 저탄소 그린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녹색커리큘럼 강좌 개설, 그린 캠퍼스 에디터 선발,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학교 임훈(건축과·5)씨가 (사)한국건축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한 ‘2012 대한민국 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하여 2백만원의 장학금과 건축 신인으로서의 명예를 거머쥐게 되었다.대한민국 건축대전은 국내 건축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 하는 대회로 많은 건축가 지망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는 등용문으로 통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건축대전은 ‘집, 과학 그리고...’를 주제로 전국 약 8백여명의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평가 받기 위해 대회에 참가 하였다. 이번 대회서 임훈씨는 편의시설에 관한 옵션광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집이 단순히 편의 기계를 보관하는 곳이 아니라 동일 기능의 기계나 시설을 주민들끼리 공유했을 때 좀더 큰 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어, 개인이 가지고 있는 편의 시설들을 모아 주민들끼리 공유 후 그로 인해 생기는 여유 공간에 사람들이 공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도서관이나 갤러리 등의 시설을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임훈씨는 건축대회서 ‘마을 공용공간을 통해 주민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 친화적 건축’이라는 평가를
우리학교 권대중(철학·부교수) 교수의 연구논문 ‘헤겔의 언어철학’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과 한국연구재단 주관한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성과’에 선정됐다.‘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이 인문사회 기초학문 육성사업 추진 1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것으로 전국 대학에서 총147개의 연구과제가 대표성과로 선정됐다.권대중(철학·부교수) 교수의 연구논문 ‘헤겔의 언어철학- 그의 정신론을 중심으로’는 근대 플라톤주의자 헤겔의 체계에서 언어가 핵심적 문제 영역을 형성하고 있음을 논증했다는 점에서 귀중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권대중 교수는 “흔히 20세기 분석철학의 출발이 ‘언어학적 전환’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하지만, 언어는 철학사의 시원에서부터 주요 관심사였다”며 “이 논문은 헤겔의 체계에서 언어가 핵심적 문제 영역을 형성하고 있음을 논증하고, 이를 위해 상징에서 기호를 통해 기억의 단계로 이르는 발전이 궁극적으로는 근원적 로고스가 현상 안에서 객관화되는 과정임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이성주의적 버전의 낭만주의라는 나의 고유한 개념을 중심으로 한 연구와 ‘반성’ 개념을 중심으로 한 칸트 미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가까운 시일 내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은 지난 1992년 11월 첫 뇌전증 수술을 시작한 이래로 뇌전증 수술 1천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21일 수술실에서 뇌전증센터 의료진이 함께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199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설된 우리학교 뇌전증센터는 1000건의 난치성 뇌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해 세계적 수준의 수술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술 중 국소마취에 의한 각성 상태 하에서 대뇌피질 뇌파검사와 뇌기능을 지도화해 뇌전증 발생부위 탐색 및 뇌기능검사를 하는 뇌전증 수술을 시행해왔다. 이 수술은 수술과정이 비교적 간단하며 부작용이 적어 전국 각지의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뇌전증 수술을 주도해 온 신경외과 손은익(의학·교수) 교수는 “20년간 뇌전증 수술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수술실과 마취통증의학과, 병동 등 모든 의료진의 협력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음지에 있는 뇌전증 환자들이 잘 치료받고 자신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동산병원 뇌전증센터는 현재 뇌 연구소와 협력해 새로운 뇌전증 진단법과 치료법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뇌전증 환우들의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
사회서비스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리학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 이성만 지원이 대리수상하고 있다우리학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의 김도균 아동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사회서비스 스토리텔링 공모전’ 사진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서비스 바우처 이용자, 제공인력 그리고 제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관련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경험을 나눔으로써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에세이, 사진, UCC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으며, 전국에서 총 377건이 접수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이런 가운데 김도균 아동은 사회서비스 수업 활동 중 밝게 웃고 있는 친구 모습을 촬영한 사진으로 응모해 사진부문 우수상과 함께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김도균 아동은 “매주 1:1로 선생님께 피아노 수업을 받고 매달 2번씩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는 핸드벨 공연이나 여러 가지 음악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참 재미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공모전에서 상도 받아서 참 좋아요”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 조성숙(사회복지학·교수) 단장은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