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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성적우수 장학금 선발기준 전면 개편

외국어능력 중심의 취업시장에서 경쟁력 갖춘 학생 선발에 초첨

공인외국어시험 성적 제출 의무화, 영어 등 총 7개국어 대상으로


우리학교 성적우수 장학금 선발기준이 전면 개정되었다. 개정된 선발기준은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공인외국어성적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형태로 바뀌었다. 이에 성적 우수 장학금 선발기준 개정 내용과 신설된 장학제도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기존 장학기준
우리학교 기존 장학 제도에서는 계명모의토익이나 공인외국어점수가 있으면 학과에서 일정수준 성적이 충족되는 학생들 중 학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성적장학금인 진리(등록금 전액), 정의(등록금 반액), 사랑(등록금의 30%)장학금이 지급되었다. 하지만 이번 성적우수 장학제도 변경은 학교 성적에 공인외국어 성적을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공인외국어 성적 향상 및 취업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성적우수 장학제도 변경에 장학복지팀 박찬수 팀장은 “우리 학생들의 공인외국어 성적 향상의 동기가 되었으면 하고 나아가 취업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 성적우수 장학금 선발기준의 개정 내용
우리학교 성적우수 장학금 선발기준은 진리장학금(등록금 전액), 정의장학금(등록금 반액)사랑장학금(등록금 30%)은 직전학기에 과목 실격 없이 15학점 이상을 취득하고 진리장학금은 평균평점이 3.5이상이 되어야 하며 정의장학금 및 사랑장학금은 평균평점 3.0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번 변경되는 성적우수 장학금의 선발 기준은 학기 성적이 70%, 공인외국어 성적 30%를 반영한다. 자세한 성적 반영 방법은 (직전학기 성적 백분율 점수×0.7) + 공인외국어성적 인정점수로 계산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학과 성적이 평균평점 4.5점에 토익성적 6백점인 학생은 (100×0.7)+21=91점으로 된다. 그리고 평균평점이 3.5인 학생이 토익성적 8백 점을 제출할 경우 (90×0.7)+29=92점으로 앞에 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예시로 볼 때 학과 성적도 중요하지만, 공인외국어 점수의 비중이 확실히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준이 되는 공인외국어 점수 총 7개의 언어로 TOEIC, TOEFL, TEPS, TOEIC SPEAKING, OPIC, JPT, JLPT, CPT, 신HSK급수(점수), GER, DELF, TORFL, FLEX 13개이다.
이 시험에서 나온 점수 및 등급은 아래의 표와 같은 기준으로 환산된다.

또한 DELF(프랑스어), TORFL(러시아어) 등 등급으로 인정되는 경우는 등급 간 중간점수를 적용하여 반영된다.

이번 제도는 체육대학, 음악·공연예술대학, 미술대학, 패션대학, 의과대학, 간호대학, KAC, 경영대학은 제외되며 예외로 스포츠마케팅학과, 패션마케팅학과, 의용공학과인 경우에는 공인외국어점수를 반영한다.

현재 신입생의 경우에는 공인외국어점수 및 계명모의토익점수가 반영되지만 2학년 이상의 재학생의 경우 공인외국어점수로 장학 사정이 된다. 공인외국어점수는 6월말, 12월말까지 웹정보시스템에 입력 승인한 공인외국어점수로 하며 취득일 기준은 2년 이내의 성적을 인정된다.

3. 신설되는 외국어성적 장학제도
-복수 공인외국어성적 장학금
우리학교 ‘공인외국어점수 환산표’를 기준으로 3개 언어의 공인 외국어 성적이 3등급 이상인 경우 또는 2개 언어의 공인 외국어 성적이 2등급인 경우 진리장학금이 지급되며, 3개 언어의 공인 외국어 성적이 4등급 이상인 경우와 2개 언어의 공인 외국어 성적이 3등급 이상인 경우에는 정의장학금이 지급된다.

복수 공인외국어성적 장학금은 2014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초 신청기간을 정해 선발하며 장학금 수혜는 재학 중 1회에 한하며 또한 등록금 범위 내에서 중복수혜도 가능하다.

공인외국어 성적은 6월말, 12월말까지 우리학교 홈페이지 웹정보시스템에 입력해야 되며 취득일 기준 2년 이내의 성적을 인정한다. 복수 공인외국어성적 장학금은 우리학교 모든 단과대학에 적용되며 단 의과대학, 간호대학은 제외된다.

-공인토익 성적향상 격려장학금
우리학교는 공인토익 성적 향상을 위해 공인토익 성적향상 격려장학금을 준다. 단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은 제외 대상이다. 이번 격려장학금은 공인외국어 점수 환산표를 기준으로 공인토익 성적 8등급 이상이며 COMpass K에 최종 입력한 성적이 2등급 이상 향상 된 경우 격려장학금 30만 원이 지급 되고, 그리고 KAC경우에는 4등급 이상이며 2등급 이상 향상 될 경우 격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공인토익 성적향상 장학금은 2014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초 신청기간을 정해 선발하며 장학금 수혜는 재학 중 2회에 한하며 등록금 범위와 관계없이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공인토익 성적은 6월말, 12월말까지 웹정보시스템에 입력한 점수로 취득일은 최근 2년까지 유효하다.

끝으로 박주홍(경영학·부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은 “공인외국어 점수를 성적장학금 선발에 반영하는 것이 학생들에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졸업 이후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제도가 학생들의 외국어 성적향상에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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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