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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TMR센터(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검사기관’ 6년 연속 지정


지난 7월 18일 우리학교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 TMR센터(이하TMR센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되었다.

이번 재지정으로 TMR센터는 식품, 축산물, 먹는 물 수질, 수질측정대행 등 식품 관련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실험, 검사 설비와 운영시스템, 기술능력을 갖춘 국가공인 식품위생검사 거점기관으로 평가 받았으며, 현재 식품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우수 전문연구원 30여명이 ICP-MS(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 GC-MS(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300여종의 최첨단 분석 장비를 갖추고 식품, 식품첨가물, 기구·용기 및 포장,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검사를 통해 국가 식품 안전도 관리를 하고 있다.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 이삼빈(식품가공학·교수) 센터장은 “이번 식품위생검사기관 재지정으로 인해 식품분야에서 현장 주도적인 기회를 가지며 학교 교육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하며 “ 식품 안전이 중요한 분야로 관심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성분분석, 규격, 저장성 평가 등을 통해 공헌하여 국민 위생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재지정으로 2016년 8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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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