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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5천 4백 76명

단일대학 중 전국 최다 선발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우리학교는 총 5천 476명의 신입생을 모집해 단일대학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학교는 1차 수시모집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하며,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올해 총 모집인원의 63.8%에 달하는 3천 4백 76명을 모집하고 이후 정시모집을 통해 2천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의 입시전형이 작년에 비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모집인원 증가, 특성화대학인원 모집, 자율전공부의 생명과학계열 신설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입학사정관제와 모집전형
올해는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모집인원이 4백명에서 5백62명으로 증가해 작년에 비해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대학 최초로 수험생이 입학사정관제와 일반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우리대학에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입학사정관제와 일반전형을 복수지원한 학생이 2가지 전형을 모두 합격하는 경우도 가능하며, 필요 시에는 학생의 선택에 따라서 한 가지 전형을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자율전공부의 생명과학계열 신설
올해 초 약대신설을 통해 약학대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자율전공부에 생명과학계열이 신설됐으며, 1차 수시모집에서는 총 모집인원 15명 중 8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생명과학계열에 지원 가능한 학생은 수능 과목 중 과학탐구영역(이하 과탐)이 필수과목으로 적용되며, 수리(가)영역을 지원한 경우 4개 과목 중 과탐을 포함해 성적이 우수한 3개 과목의 합이 7등급 이내, 수리(나)영역을 지원한 경우 과탐을 포함해 성적우수 과목 3개의 합이 6등급 이내인 학생이 지원 가능하며, 이 조건을 만족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전원 비사스칼라 장학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생명과학계열에 선발된 학생들은 2학년 진학 시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의 모든 학과, 건축학대학의 전 학과(건축학과 제외),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등에 지원이 가능하며, 약학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의 경우에만 2년 과정을 수료 후 지원이 가능하다.

그리고 생명과학계열의 학생들은 수업시간 이후에 외에도 약학대학 지원에 필수적인 요소인 PEET(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를 준비하기 위해 언어추론, 생물추론, 일반화학추론, 유기화학추론, 물리추론 등 5개 분야에 대해서 추가 교육을 지원 받을 수 도 있다.
■ 복수학위의 활성화와 다양한 특성화프로그램
우리대학과 미국의 EMU(Eastern Michigan University)경영대학의 졸업장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EMU 복수학위’, 미국의 디지펜공대(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2년을 취학한 졸업장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DigiPen 복수학위’ 등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가 가능한 과정들을 선발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중국의 SNU(shanghai Normal University, 상해사범대학)대학과 복수 졸업이 가능한 SNU 복수학위, 러시아 상뜨-뻬쩨르부르끄 국립대학의 어문대학과와 복수학위가 가능한 ‘SPbSU복수학위’, 중국의 북경어언대학과 복수학위가 가능한 ‘BLCU복수학위’ 등의 복수 학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런 특성화대학 외에도 영어만 사용해 모든 수업을 진행하는 KAC, 전문적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섬유·패션산업특화 국제전문인력 양성과정인 FISEP,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와 연계해 학·석사 연계프로그램인 계명·쇼팽음악원, 현대·기아자동차의 연구장학생 혜택이 주어지는 기계·자동차공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도 있다.

또한, EMU 복수학위, SNU 복수학위, BLCU복수학위와 FISEP 등에 선발된 학생은 전원 장학생으로 운영된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 대해 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제 모집인원 증가에 대해 “입학사정관제는 이제 더 이상 가볍게 볼 분야가 아니며, 매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의 비중 그 비중이 점점 더 커져가는 추세다”고 말하며 “변해가는 입시제도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학업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입학사정관제 모집인원을 40% 늘리게 됐다”는 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신입생 모집에 대해 “우리대학의 신입생 지원율은 3년 전부터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말하며 “이 분위기를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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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