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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채플에서 열린 ‘제58주년 개교기념식’

“사회적·정서적·교육적인 일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지난 19일 우리학교 ‘제58주년 개교기념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귀빈 및 전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영석(국제통상학·교수) 사무처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정순모 이사장의 계명금장수여, 신일희 총장의 교직원포상 및 기념사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는 이제 2년 후면 60주년으로 회갑을 맞이한다. 우리 선생님들이 사회적, 정서적,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학교가 곧 60주년이 되는 만큼 사명을 띠고 열심히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김정환(도시계획학·명예교수) 교수, 전 학교법인 사무국장 신인용 씨가 계명금장을, 한충희(사학·교수) 교수, 곽성우(전자공학·부교수) 교수, 권택규(의학·교수) 교수, 김완준(성악·교수) 교수가 비사상을, 공과대학 배병호 행정실장, 조이섭 교육선진화사업팀장 등 11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권업(경영학·교수) 교수가 봉사상을, 오동근(문헌정보학·교수) 교수, 이동희(윤리학·교수) 교수 등 총 42명이 업적우수상을, 학사운영팀 김진균 씨, 학생상담부 행정팀 홍희숙 씨 등 26명이 모범상을, 대명관리팀 문상원 씨가 총장특별상을, 우수부서 포상(P.O.D)에는 정책기획팀, 취업지원처 등 4개 부서, 계명출판문화상 2명,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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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