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6.7℃
  • 박무대전 -6.5℃
  • 구름조금대구 -2.7℃
  • 구름많음울산 -2.1℃
  • 구름조금광주 -2.5℃
  • 맑음부산 -1.3℃
  • 구름조금고창 -2.1℃
  • 흐림제주 3.4℃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8.1℃
  • 구름조금강진군 -0.4℃
  • 구름조금경주시 -2.7℃
  • 구름조금거제 -0.4℃
기상청 제공

우리학교 4년 연속 등록금 동결

"부족한 학교예산 절약운동으로 극복해 낼 것”

지난 1월 24일 우리학교는 등록금을 동결을 발표했다.

우리학교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7학기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이번 동결에 다른 부족 예산을 교내 각 부서에서 불필요한 비품의 사용을 억제와 에너지 절약, 각 부서마다 7%절약 운동 실시 등을 통해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학교는 예산편성을 위해 각 부서마다 지출을 검토하고 물가상승률, 우리학교 학생들 의견, 등록금 관련 정책 등을 고려해 학생들의 장학금, 운영, 수입, 지출 등을 추정해 등록금 편성 절차를 진행해왔다.

올해의 경우 등록금 동결에 따라 다소 중요도가 떨어지는 사업 등의 예산을 절감하여 학생들의 교육용 기자재 구입이나 고급 교원의 확보와 교육의 질 향상, 1인당 교육비 투자 등 학생 교육에 대한 지원은 오히려 늘려갈 예정이다.

이번 등록금 동결에 대해 김종덕(법학·부교수)기획정보처장은 “원래 이번 학기는 학생들의 장학금 확충이나 물가인상 등의 요인으로 등록금을 인상하는 의견이 나왔으나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고물가로 인해 등록금 마련이 힘든 점을 감안해 이번학기도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물가 상승으로 인해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2015년까지 대명캠퍼스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도 등록금 인상이나 동결에 대해서 단편적인 내용만 보지 말고, 학교 측의 취지를 알고 함께 동참해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의 2011년 1학기 등록금 책정 현황을 보면, 영남대가 2.8% 인상했고, 우리대학을 포함한 경북대, 경일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등은 등록금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