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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산학협력단, ‘2011년 우수기술 탐색 이전·공급사업’에 선정

산학협력체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대학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식경제부 산하의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대구기술사업화센터에서 시행한 2011년도 대구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R&D) 중 하나인 ‘우수기술 탐색 이전·공급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그동안 우리학교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지역 산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게 되었으며, 상호교류 활성화로 인해 우리학교와 기업 간의 파트너십 강화와 대학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지식경제부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9개의 프로그램을 골자로 하는 ‘2011년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대경권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지원과 융·복합 연구네트워크 구축 등 특화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공공연구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대구특구육성사업 중 TLO(대학 선도 기술이전전담조직)가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식경제부로부터 사업을 일임 받은 대구연구개발특구는 우수기술 탐색 이전·공급사업, 특구 기술사업화사업, 연구소기업 전략육성사업, 토탈디자인 지원사업 등의 시행계획을 세웠다.

이에 대경권 지역에서는 우리학교, 경북대, 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우수기술 탐색 이전·공급 사업’의 대상학교로 선정됐으며, 각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민간기술사업화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2011년 8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민간기술사업화 전문기업인 (주)마크프로, (주)델타텍, 특허법인 엘엔케이와 함께 우리학교의 우수기술탐색 발굴과 잠재수요기업의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구축 및 기술마케팅 활동 등을 수행하며, 여기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1억 원은 국가에서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 선정에 관해 산학협력단 장준호(토목공학·부교수) 부단장은 “그동안 대학이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과 기술이전 필요성은 인식돼 왔지만, 우리학교뿐만 아니라 타 대학 또한 마찬가지로 기술을 사회에 적용하고 결과물을 생산하는데 어려운 측면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학교가 가진 우수기술을 회사와 기업에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사회와 기업에 도움과 이익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들이 대외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우리학교에서는 3D와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인 다쏘시스템 코리아(대표이사 조영빈)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공과대학 내 ‘다쏘시스템 공인 교육센터’를 열고 3D 기반 PLM 및 시뮬레이션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IT융·복합 의료관련 40여개 기업 1백여 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산학협력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광역선도 IT융·복합의료기기 실무형 인재양성센터’의 개소식을 가지는 등 학교 발전과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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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