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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학사 3천 6백 63명, 석사 및 박사 8백 30명


지난 2월 15일 ‘2012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김춘해(오르간·교수) 교수의 파이프오르간연주 및 황재범(기독교학·부교수) 교수의 성경봉독·기도로 이뤄졌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박사 1백1명, 석사 6백81명, 비학위 과정 48명 등 총 8백 30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

수여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비행기에 작은 나사 한 개가 결함이 생기면 비행을 못 하듯이 작은 부분에 신경을 써서 전체의 높은 가치를 올렸으면 한다”고 하며 “여러분의 학문의 고향인 계명을 자주 찾아주고 특히 스승들을 자주 찾아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월 19일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 학위수여식에는 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혜(미생물학·09학번) 씨를 비롯해 총 3천6백63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혜 씨는 “4년 동안 비싼 등록금으로 부모님께 많이 죄송했는데 비사최우수상 수상으로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효도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하며 “현재는 많이 부족하지만 나중에 더 큰 성장을 하여 학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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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위기를 극복하는 지혜 우리나라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학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았다. 지금 코로나19는 국가의 중앙 및 지방 행정 조직, 입법 조직의 능력,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던 문제, 그리고 국민의 수준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각종 문제는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난다. 유사 이래 크고 작은 위기는 언제나 있었다. 문제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이다.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심을 유지하는 일이다. 평상심을 잃으면 우왕좌왕 일의 순서를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큰 위기를 맞아 평상심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평소에도 평상심을 유지하기가 어려운데 위기 때 평상심을 유지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러나 평소에 평상심을 잃으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위기 때 평상심을 잃으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위기 때일수록 큰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역사는 지혜를 얻는데 아주 효과적인 분야다. 역사는 위기 극복의 경험을 풍부하게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