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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학사 3천 6백 63명, 석사 및 박사 8백 30명


지난 2월 15일 ‘2012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김춘해(오르간·교수) 교수의 파이프오르간연주 및 황재범(기독교학·부교수) 교수의 성경봉독·기도로 이뤄졌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박사 1백1명, 석사 6백81명, 비학위 과정 48명 등 총 8백 30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

수여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비행기에 작은 나사 한 개가 결함이 생기면 비행을 못 하듯이 작은 부분에 신경을 써서 전체의 높은 가치를 올렸으면 한다”고 하며 “여러분의 학문의 고향인 계명을 자주 찾아주고 특히 스승들을 자주 찾아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월 19일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 학위수여식에는 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혜(미생물학·09학번) 씨를 비롯해 총 3천6백63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혜 씨는 “4년 동안 비싼 등록금으로 부모님께 많이 죄송했는데 비사최우수상 수상으로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효도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하며 “현재는 많이 부족하지만 나중에 더 큰 성장을 하여 학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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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