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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

학사 1천4백50명, 석사 1백22명, 박사 34명 학위 수여

‘2014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에서 학사 1천4백50명, 석사 1백22명, 박사 34명 등 총 1천6백6명이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 수여자는 단대별로 인문국제학대학 2백97명, 사범대학 26명, 경영대학 2백54명, 사회과학대학 4백2명, 자연과학대학 1백4명, 공과대학 2백17명, 의과대학 3명, 간호대학 1명, 음악공연예술대학 33명, 미술대학 65명, 체육대학 27명, KAC 21명이다.

한편, 일반대학원은 2014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을 내년 2월에 열릴 2015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과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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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