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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석・박사학위 등 총 9백47명 배출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 대사 명예법학박사 수여


‘2014학년도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3일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93명, 석사학위 7백90명, 비학위 64명 등 총 9백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어 우수논문상에는 정미림(유아교육학·박사과정), 김민영(간호학·박사과정), 장재덕(기계공학·박사과정) 씨가 수상했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이제 학위를 받은 학생들은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전문분야에서 더욱 훌륭한 지식인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계명의 청정절융 정신을 이어 받아 생활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로 인사를 맡은 김민영 씨는 “14년 동안 계명의 보살핌 속에서 느낀 감사와 사랑을 이제 계명인이라는 이름을 걸고 갚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이어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 대사의 명예법학박사 학위수여식도 진행됐다. 라르스 다니엘손 대사는 동아시아 국가의 평화 및 한국과 스웨덴 간의 우호관계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

라르스 다니엘손 대사는 “계명대학교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제게 주신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명대학교와 대구뿐만 아니라 한국을 위한 대사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희 기자 lyh142779@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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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위기를 극복하는 지혜 우리나라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학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았다. 지금 코로나19는 국가의 중앙 및 지방 행정 조직, 입법 조직의 능력,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던 문제, 그리고 국민의 수준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각종 문제는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난다. 유사 이래 크고 작은 위기는 언제나 있었다. 문제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이다.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심을 유지하는 일이다. 평상심을 잃으면 우왕좌왕 일의 순서를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큰 위기를 맞아 평상심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평소에도 평상심을 유지하기가 어려운데 위기 때 평상심을 유지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러나 평소에 평상심을 잃으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위기 때 평상심을 잃으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위기 때일수록 큰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역사는 지혜를 얻는데 아주 효과적인 분야다. 역사는 위기 극복의 경험을 풍부하게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