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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

박사 1백6명, 석사 7백31명, 학사 3천7백52명 등에 학위 수여


지난 2월 14일, 우리학교 아담스채플에서 ‘2013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학위 수여식은 박사 1백6명, 석사 7백31명, 비학위 57명 등 총 8백94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

신일희 총장은 수여사에서 “60년 전 불굴의 정신과 개척정신이 오늘의 우리학교를 설립한 것처럼 여러분들도 개척정신으로 사회에 나아가 큰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취하했다.

또한 ‘201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이 지난 2월 20일,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날 대학 학위수여식은 정다은(기계자동차학·10학번) 씨를 비롯한 총 3천7백52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다은 씨는 “입학은 비록 수석이 아니었지만 멋진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자동차연구원으로서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 우리학교를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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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총, 균, 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우리 사회가 떠들썩했을 때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명저 ‘총, 균, 쇠’를 떠올리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20여 년 전, 문학사상사에서 펴낸 6백60여 페이지의 방대하고 육중한 이 책을 보름을 넘겨 독파했을 때 그 만족감은 아직도 뇌리에 선하다. 한마디로 감동과 충격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류의 역사와 문명은 지역적으로 위대한 발상지나 그 이동과 인종주의적인 이론들로 가득했지만 ‘총, 균, 쇠’는 달랐다. 우선 이 책은 1만3천 년 인류역사의 기원을 마치 파노라마처럼 풍부한 자료와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엮어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유전학, 병리학, 생태지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진화생물학, 고고학 등 온갖 학문들을 동원해 인류 발전의 속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지나치게 과학적 이론이나 깊이 있는 생물학 또는 역사와 지리적 상식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방대한 양임에도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한국이 강대한 이웃나라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독특한 문화, 언어, 민족과 독립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지리적 조건이 훌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가 수려한 금